피스쿨 1집은 전곡이 전부 다 띵곡임 이노래는 제목그대로 훅 듣다가 얼이빠지고(훅이 중독성이 있는듯)
다른 프로듀싱곡인 지붕위의 바이올린 같은건 비트가 정말 유니크하죠..
프라이머리는 지금도 좋지만 과거 1집은 개인적으로 최고였었읍니다
VERSE1 : Paloalto 내 맘을 몰라주는 그녀 때문에, 지독한 상사병에 시달린 난 사랑에 배고파. 단념하려 해도 쉽지는 않아 괴롭다. 괜히 화가 나서 죄없는 뺨을 마구 때렸다. 꺽이는 스무살, 막 접히는 건 주름살. 한심한 녀석들과 주고 받는 술잔. 오고가는 얘긴 어차피 뻔할 뻔자. 그만좀 하자! 친구들, 속세를 떠날건가? 점점 나약해지는 주책 바가지 성질만 부리다 보니까 늘어가는 건 싸가지. 가만히 앉아서 그저 행운만을 바라지. 그럴수록 작아지는 모습이 참 볼만하지? 사랑이 널 배신해도 끝까지 견뎌내. 피하기 보단 정면으로 맞서는 게 현명해. 구차한 변명같은 거 몸 밖으로 떨궈내. 퍼!퍼!퍼!퍼!! 기분이 어떠니?~
HOOK : Paloalto 내 열정의 심지에 불을 붙여줘. 뜨겁게 불타는 사나이의 파워가 느껴져. 축쳐져 있던 지루함은 모두 흩어져. 구겨져 있던 일상을 쫙 피고 모두 웃어줘.
VERSE2 : Paloalto 티비를 켰는데, 왜이리도 낯선지. 내 얘긴 하나도 없어, 나 왜 태어난건지.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완전 제대로 낚였지. 나를 우롱하는 소식들.. 기분만 잡쳤지. 밤마다 머리속은 부기나이트 한마당. 상상속에 나는 세상에서 제일로 잘나가. 월화수목 계속 절제를 하고 참다가, 금요일 밤 부푼 맘을 안고 밖으로 나간다. 별거 없어. 사실 나도 잘 알어. 항상 큰 기대 뒤에 실망이 뒤따러. 역시나 한심한 녀석들과 섞여 한숨만.. 지나가는 여자 구경이나 하며 침을 닦는다. 사랑이 널 배신해도 끝까지 견뎌내. 피하기 보단 정면으로 맞서는 게 현명해. 구차한 변명같은 거 몸 밖으로 떨궈내. 퍼!퍼!퍼!퍼!! 기분이 어떠니?~
HOOK : Paloalto 내 열정의 심지에 불을 붙여줘. 뜨겁게 불타는 사나이의 파워가 느껴져. 축쳐져 있던 지루함은 모두 흩어져. 구겨져 있던 일상을 쫙 피고 모두 웃어줘.
BRIDGE : Paloalto 어제도 오늘도 사랑에 목이 매이고, 어제도 오늘도 성공에 한이 맺히고, 어제도 오늘도 아니 물론 내일도, 별다를 건 없어. 계속 똑같겠지, 뭐. 어제도 오늘도 사랑에 목이 매이고, 어제도 오늘도 성공에 한이 맺히고, 어제도 오늘도 아니 물론 내일도, 같이 이 노랠 불러! 남자들의 행진곡.
HOOK : Paloalto 내 열정의 심지에 불을 붙여줘. 뜨겁게 불타는 사나이의 파워가 느껴져. 축쳐져 있던 지루함은 모두 흩어져. 구겨져 있던 일상을 쫙 피고 모두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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