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트수에게서 택배가 왔다.
동생이 집까지 가져다 주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먹을것이 잔뜩 ——-
내가 얼마나 커피를 마셨으면 커피가 종류별로 ㅠ
넘모 감사하다 물고기잡아서 장에 내다 판 모양이다 ㅠ
저기 캡슐같은것도 더치커피인데 먹어보니 역시는역시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인거같다 핫핫 마시쪙
저기있는 탄산수는 집밖을 무서워하는 트수리머에게
과일청 타먹으라고 보내준거같다며
어머니께서 얘는 누군데 애가 이렇게 찬찬하고 섬세하냐며
칭찬을 아끼시지 않았다 .
나한텐 칭찬 안해주시는데 기분이 머쓱타드였다.
하지만 선물을 받으니 역시 기부니가넘모 조타..
저기 달걀후라이 접시는 세상에 너무 예쁘당 헤헤
(근데 조금 무겁다..조금이다 정말..)
이렇게 센스와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내준
도시어부-김벌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벌레야.. 고마우이... 쑥쓰
아맞다 떡도 선물 받았는데(끝날님께서주심)
택배를 받으면 꼭 구워먹는 방송을 해야지.
오늘은 트수들의 마음을 또 한번 더 느낀날이었다 .
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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