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양갱__ 0

어......그동안 여러모로 정신 없기도 했고 수능 봐야하는 인간이 인방보면 안 될것 같아서 안왔습니다 ㅎ.

사실 그동안 올까 하다 1미대랑 지스타 가는것도 포기 하면서 열심히 참았는데 앞으로도 쭉 참아야 할것 같아여...

왜냐구여? 수능이 망했거든여 ㅋㅋㅋㅋㅋ 사실 재수하는건 확정이었어서 크게 슬프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힘들것 같긴 합니다.

점수는 굳이.....공개하진 않을게요. 가채점 해봤는데 너무 처참해서 ㅋㅋ (그래도 재수 가능성은 제대로 봤습니다 ㅋㅋㅋㅋ)

수능 끝나고 원래 바로 올려 했는데 그때 열감기를 좀 쎄게 걸려서 수능끝난 당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앓아 누웠습니다.

그러고 한동안 알바 구하면서 다니다가 이번에 맥도날드 알바 구하게 되서 앞으로 하게 됐어요.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이제 제 용돈은 제가 벌어야겠다 싶어서 알바를 구했습니다. 재수때 약간은 걱정되기는 하는데...잘 견뎌내야죠

방송은 자주는 못 올것 같긴 한데 올때마다 오늘처럼 도장 제대로 찍겠습니다. (근데 이제 집에 불나서 어카지 ;;)

아무래도 두먹도 제가 공부하길 바라실거니까 지금처럼 현실에 많이 투자하려구여. 

내년에 성인되는 잼민이 오늘 하루 놀아주시고 격렬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ㅋ. 꼭 좋은 대학가서 금의환향 할게요!

(근데 진짜 오늘 아무것도 모르고 놀러온거였는데 불난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진짜. 첨에 듣고 만우절 장난인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