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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9월 초반의 우크라이나 전쟁 근황(러시아군, 오늘 이지움에서 우크라에 항복)

분당구민
2022-09-10 22:38:11 761 1 0

친 우크라이나 OSINT 'War Mapper'의 전선 지도(9월 6일)

(크름 반도 바로 위 헤르손이 우크라이나에 돌아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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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한국 시간 9:00 공개된 전선 현황 지도


헤르손에서 반러시아 운동가들이 러시아가 꾸미는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전단지를 대대적으로 붙임.

전단지에는 "헤르손 사람들은 라시스트(러시아+파시스트)들과 계속 싸운다."라고 메시지가 쓰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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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손 괴뢰정부의 "독립 투표" 가 안보 상황에 따라 중지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러시아가 앉혔던 수장(바지사장)이란 놈은 우크라이나군에 탈환될 위기니까 러시아로 가족이랑 같이 튀었습니다. 그러고서 변명이, 러시아로 잠시 출장 간 거고,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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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손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비소코필리야 주변 세 정착지를 탈환했다고 합니다(친 우크라이나 OSINT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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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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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 인스타그램

(헤르손 시 북쪽의 마을, 비소코필리야를 탈환하고 국기를 꽂은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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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전선에선 매일 성과가 나오고 있었습니다.(매일같이 러시아군 사살 소식, 정착지 탈환 소식 들려오고 있음)


이미 10만 명 안팎의 러시아 남성 사상자가 나서 러시아 연방 각 마을들에서 젊은 남자들 씨가 마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 징집 나이제한을 점점 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도 군 모병 포스터 붙이고 있는 게 확인됐었고요.

한 달 전인가?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내 징집관한테 아주머니가 항의하는 영상 봤습니다. 우리 마을 젊은 남자들 다 끌려가거나 죽었는데 뭘 또 꾸미고 있냐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리아 등지에서 용병, 본토의 러시아인 죄수들을 투입시키고 있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아마 길어지면 러시아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전쟁 전에 여성 비율이 높았었습니다.

가뜩이나 러시아는 원래 음주랑 사건사고 때문에 남성들의 기대수명이 낮습니다.


그리고...오늘, 한국 시각 17시 경, 러시아군이 이지움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항복 후, 자칭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으로 잔존 병력이 후퇴함.3126c150f2a69aa3f786c5ad31aaddb0.jpg화살표 보이시나요? 하르키우 동남쪽의, 큰 규모의 도시입니다.

(하르키우-자칭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도로 사이에 위치)


오늘 아침에 친 우크라이나 오신트 'War mapper'에 공개된 우크라이나군의 동부전선 진격 현황입니다.

(상당히 많은 규모의 영토 회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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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에 이지움이 보입니다. 우측엔 빼앗긴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루비즈네도 보입니다.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리만을 향한 우크라군의 공격이 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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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이 상당히 빠름.

그런 와중에 한국 시각으로 약 17시 경에 이지움 탈환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아직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입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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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t.me/hueviykharkov/78582

번역 내용 : Izyum, Kharkov 지역, 우크라이나.  도시는 항복했다.

러시아군은 포격을 받고 있는 종대에서 LPR로 철수합니다.

그리고

덤프 트럭을 타고 이지움에서 탈출하는 러시아군 제 202, 204연대원들의 영상이 일반 시민에 의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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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있는 탱크에서 빠져나와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러시아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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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BMP-2가 강을 도하 하려다 파도막이가 풀려 해치에 물이 들어가 가라앉는 영상도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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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하르키우 시 북쪽에 있는 베셀레로 진격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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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t.me/hueviyherson/25676

번역 : #그들은 Vesele에 도착했다 라고 쓴다.

세부 정보가 있는 경우 - 저희에게 편지를 보내주십시오.

@hueviy_kherson_Bot에 뉴스 보내기


아래는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함락당할 위기상황 속 우크라이나인들의 영상입니다.


러시아군 무전에 끼어들어 묵직한 경고를 하는 우크라 군인

결사항전을 다짐하는 키이우의 시민군.

러시아군에게 너넨 ㅈ됐다며 웃으며 경고하는 우크라 군인.

남부, 동부 전선 모두 러시아군이 상당한 수세에 몰린 듯.

푸틴 탄핵 얘기가 러시아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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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3239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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