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프닝에 있었던 커비 엔딩건에 관해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적어 봅니다.
사람이기에 충분히 그런 댓글 충분히 기분 나쁘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해합니다. 그리고 현타가 온 상황에서 저희의 요구가 강요로 받아 들이실줄은 몰랐지만 그걸로 기분이 상하신거 같아서 사과드려봅니다.
한편으로는 바재 방송 보지도 않는 사람으로 인해 계속 함께 한 시청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건 좀 많이 섭섭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커비 나름 재밌게 하시는거 함께 봐왔고 나름 후기들도 많이들 남기셨고 그날 분명히 시간 관계상 엔딩은 다음날 함께 보자고 하셨기에 저는 궁금해 하셔서 계속 장난조로 말씀드린거 였던거 같아요.
물론 엔딩 보라마라 제 강요할 수 없습니다. 사실 여태 엔딩 강요 한적도 없지만... 선택은 바재가 하는거 맞습니다.
근데 저희가 막 항의조로 말씀드린것도 아니고 나름 다들 귀엽게 "힝구" 그런거였는데... 왜 강요를 하냐며 정색하셨을땐 조금 섭섭했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기분 별로 였어요. 근데 1년 넘게 애정을 가지고 본 방송이기도 하고 오늘 보고 안 볼 방송 아니라서 털꺼 털고 가는게 맞는거 같아서 이렇게 남깁니다.
게임 엔딩을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규칙에 한번 집고 넘어가주세요.
저는 바재를 불쾌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바재 방송을 보면서 속상해하고 싶지 않아요 ~_~
앞으로도 재미나게 바퀴아재 방송 재미나게 보겠습니다.
(무거운거 같으니 우리 새끼들 사진 남기고 갑니다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