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취해서 형들이라고 부를께 ㅋ
대략 소주 6병을 먹은거 같어. 썩션이는 완전히 뻗었어. 근데 난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아.
최근 만성피로때매 참 많이 힘들었는데 과음상태에사 왜케 멀쩡한가. 최근 새로운 요인이 있었나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
추가된게 한가지 밖에 없어. 비타민이야.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추천해준 형 고마워. 덕분에 난 더욱 몸이 망가지는 활동에 집중할수 있게 됐어. 조만간 24시간 방송이 가능할것 같아. 다같이 도핑을 하자. 형들도 건강하게 24시간 내방송만 보면서 공부하고 회사가고 해야지.
1,2월은 방송하면서 스트레스 때매 졸라 징징댔었는데 요샌 방송이 참 편하고 행복해. 이제 우리가 실친처럼 서로 잘 알고 이해하기 시작한거 같어. 더 잘 하고 싶어졌어. 앞으로도 서로 잘 까고 가끔은 감싸주면서 좋은 시간 만들어보자. 나도 형들한테 잘하고 가끔 마스크도 씌우고 잘할께. 진짜 행복해 요새 방송할때마다.
내 일상은 요새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형들 덕분이야 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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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썩션이가 실신하기 직전에 중요한 얘기를 하나 하더라.
'나중에 방송이 더 잘되면 지금 방송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주는 베뉘퓟은 있나?'
당연히 당연히 있지. 이자식 지도 시청자니까 뭐 좀 챙길려고. 역시 솔직한 친구야.
예전부터 생각해놓은 기준이 있어. 이거 넘으면 사은이벤트를 할꺼야. 한거라고는 플스뚜껑딴거 밖에 없는 아재방송을 처음부터 주욱 지켜봐준 형들을 모실꺼야. 그게 내 방송 첫 정모가 될꺼야. 유입들은 질투 할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각별히 모실꺼야. 사랑하는 이 양반들 더 해줘도 안아까워. 그만큼 고마운 사람들이야 형들이.
늘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게 내 목표 중 하나거든. 약속은 지킬테니 걱정말라구.
졸라 길게 구구절절 써놨다가 지웠어. 이정도가 담백한 표현인거 같아서. 아. 이 사랑을 어떻게 글로 표현을 다 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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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근한 글을 쓰니 좋구만. 원래 이거보다 글이 더 길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건 지웠어.
'이 아재 얼마나 취했길래. 내일 이불 좀 차겠구만'하고 있지? 응. 그럴꺼 같아서 이불 찰만한 부분은 점선을 쳐놨어. 아직은 정신이 남아있어 내가.ㅋ
내일도 즐거운 방송 만들어 보자. 조셉 시드 이자식 내일은 잡아보자구. 그럼 잘 자고 내일봐 형들Blood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