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올렸던 글을 확인할 겸 들렀던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하고 만다.
그렇다. 박퍄는 이번 주말에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말도 안 되는 사실에 나는 절규하게 되었고.
현실 부정을 하게 되었으며, 분노의 5단계를 겪기 시작했다.
첫 번째: 부정
"그래 내가 잘못 본거겠지. 다시 보면 다른 댓글이 달려있을거야."
요즘 방송을 얼마나 안 켰는데, 계속 키질 않는 박퍄를 생각하며
"히힛 그래 거짓말이겠지! 분명 일요일엔 뱅송 킬거야!"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했지만, 분위기를 보아 정말로 화요일에서야 킬 거 같아 두 번째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두 번째: 분노
"나의 인내심을 실험하지마라."
오랜 시간 방송을 키지 않는 박퍄에게 분노의 감정이 생겨났으며
"너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득해져가는구나!"
라고 외쳐보지만 메아리 치듯 다시 돌아오는 나의 심정에 분노의 제 3번째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세 번째: 타협
그래 박퍄도 바쁜 일도 많고, 일상에서 할 일이 많겠지 라고 생각하며 분노를 다스리고
박퍄에게 이 분노의 다섯 단계가 다 진행되기전에 제안을 한다.
"4딸라(일요일방송해라)"
박퍄 자네가 이걸 지킨다면 트수의 분노는 사그라 들것이고 박퍄 자넬 용서할 것이네
그러니 이 글을 본다면 일요일 방송을 하시게나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