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였나 집에 저랑 엄마랑 할머니랑 집에 있었습니다
엄마는 퇴근한지 얼마 안되셨을때고 곧 아빠도 퇴근하실 시간이였어요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문쪽에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제가 귀가 밝은 편이라 아빠가 현관문 간처에 오셨을때 소리를 들어서 미리 현관에 나가서 인사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빠가 오신줄 알고 현관쪽으로 갔죠 그런데
갑자기 현관문을 엄청 세게 찼어요...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엄마랑 저, 할머니 모두 놀랐고 현관문을 주시했어요
저는 바로 거실로 도망갔고 할머니,엄마,저는 조용하 숨히죽인채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어요
몇번정도 현관문을 세게 차더니, 조용해졌어요
혹시 그사람이 아직 있을까봐 몇분을 조용히 있었어요
진짜 그때는 엄청 무서웠었죠..
한참뒤에 인터폰을 켰어요 근데...
카메라에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나중에 문을 열어서 확인해보니까 카메라를 포스트잇으로 가려놨더라구요
하....사람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