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듬님 툼레이더 리부트 (3.7)
9월 신작으로 나오는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리부트를 해봤어요. 사실 그래픽도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고, 그냥 라오툼을 바로 시작하면 되지 굳이 리부트까지 해야될까...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예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꿀잼이었습니다. 왜 스팀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지 충분히 수긍이 갔어요. 조금 년식이 된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그래픽적인 부분도 상당부분 만족을 했어요. 전체적인 리부트의 느낌은 '액션 상업영화의 교본'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상당히 친절하고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은 교과서적인 느낌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모범생적인 그 느낌이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을 23,200원에 구매했었는데 정확히 일주일 뒤에 스팀 할인 때려서 3000원인가...에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인 점수는 4.0 만점이었지만 소소한 앙갚음으로 3.7점을 주었습니다 iaddic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