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m 어쩌나(vocal.류기행)
끝내요 우리 이제 그만 끝내요
서로 사랑했던 만큼
아픔도 많아 상처를 줬네요
사랑을 먼저 말한 것도 나인데
염치없이 이별을 생각하고 있네요
그대가 싫어진 건 아닌데
떠나가 줘요 그대
아무런 말하지 말고
나를 붙잡지 말아 줘요
욕을 해도 좋으니 나를
너무 아파요 그대
더욱더 미워하게 되면 어쩌나
미안해요 여기까진 가봐요
이별을 먼저 말한 것은 나인데
꿈속에선 그대와 사랑하고 있네요
마치 아무일 없던 것처럼
고마웠어요
그대 사랑을 몰랐던 내게
추억이라는 소중함을
가르쳐주었었던 그대
너무 아파요
그대 더욱더 미워하게 되면
어쩌나
미안해요 여기까진 가봐요
제가 참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보컬 류기행님이 보컬로 참여하신 곡입니다.
Xim님은 토이 같은 느낌으로 작곡하고
객원 보컬을 통해 음원 발표하는 분이라 알고 있어요
이곡은 장시간 주인을 못 찾다가 류기행님과 만나
감미로운 곡으로 탄생했네요
아무튼 심심할 이번주 어쩌나 하는 마음에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