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는 이유는
배가 너무 고파서 나오자마자 입으로 쑤셔 넣었슴다.
첫 방문이니까 무난하게
기본카레+2단계+소시지로 주문했습니다.
걸쭉한 카레가 아닌 물과 걸쭉 사이 그 어딘가 였고
소시지는 양쪽에 문어발이 달려있습니다. 돌연변이!
2단계를 선택한게 좀 후회되는게
평소 매운거 잘 먹는데 속이 살짝 쓰릴정도로
매웠습니다 ㅠㅠ. 맛은 3분 카레와 차원이 다릅니다.
표현을 못 하겠는데.. 그냥 맛있습니다.
소시지를 베어무는 순간
아 이것이 "프리미엄 소시지" 구나 딱 느꼈습니다.
육즙이 팡터지며 카레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은은한 숯불 맛까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보나님 추천 조합으로 가보렵니다. kobiaTmo
단 매운맛은 1단계로 낮춰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