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트숙쿤덜!!
심심하지 않게 사진이라도 올려달라고 하길래
자기전에 살짝 와봤오
나 오후 3시 30분쯤 작업실에서 나왔어!
3개월만에 지하철 타보는데 사람이 많더라고
풍경 찍는 척 가방을 찍어봤어
갈아탈 때쯤 찍으려는데
눈치 보여....
갈아탄 후에 셀카 찍으려는데
옆 사람이 쳐다봐서 먼 산 보는 척 했어
오늘 엄마랑 오붓하게 밖에서
저녁 먹고 쇼핑도 하고 장보러 갔는데
저번에 방송에서 테라 맥주 마셔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샀어
-후기-
엄마 - 그냥 괜찮네
나 - 오 깔꼼한걸...?
집에 와서 맥주 마시기 전에 엄마가 염색해조써
나는 역시 검은색이 제일 좋더라
염색 준비
지금까지 갈색으로 알고 있을테지만
사실 난 애쉬그레이를 했었어...
염색약 다 바르고
이따 트숙쿤덜한테 보여줄라고 계속 카메라 드니까
엄마가 비닐로 얼굴을 자꾸 가려주더라고
둘이 엄청 웃었엌ㅋㅋㅋㅋㅋ
엄마가 비닐로 머리 말아주다 말고
팔에 염색약 묻었다고 화장실 가더라....
처량하게 삐져나온 한줄기 비닐..
그래도 오늘 엄마 만나자마자 당당하게 세루카 찍었오!!
이렇게 카메라 많이 켠적 처음이햐
넘후 재미써따
잘자 트숙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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