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군대 가기 전부터 캡잭님 솔랭방송도, 공쌍초잉잭도 보고 재밌게 봐왔던 트수인데, 군대가서 무사히 전역하시고
나와서 출전한 첫 자낳대에 우승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야구나 롤팀 응원한지 꽤 됐는데도 응원했던 팀이 우승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야구 : 한화, 롤 : 젠지('19~))
응원하는 팀이 우승할 때의 기분이 뭘까 하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비록 자낳대가 저런 프로리그에 비하여 작은 대회긴 하지만, 제가 응원하던 캡틴잭 중력쫀나빞삼팀이 우승해서
아 내가 응원하던 팀이 우승하는 맛이 이런 거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크림 때나, 봇듀오 펑고쳐주실 때, 밴픽회의하실 때 시간 갈아 넣으면서 연습시키는 것이 참 피곤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캡틴잭 감독님의 지도력으로 선수들이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결승에서 최종빌런으로 평가받아왔던 큐베팀을 2,3,4경기 모두 압도적인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이 너무 기쁘더라구요.
이런 기쁨을 저와 같은 캡청자에게 선사하여 주신 캡잭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약 3주동안의 자낳대 기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뱅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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