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잭 0

과연 입대를 하면 어찌될까?

 처음 차를타고 공군 훈련소인 진주에 도착하게된다.

이때 입구에 행상인 들이 있는데 아무 것도 사지 말라!

깔창? 위장크림? 상술이다 들어가면 다 뺏긴다.

꿀팁은 비타민 비타민은 안뺏기니 많이 사가자 개꿀이다!

귀찮다고 안사고 가면 무조건 후회한다.

 처음 연병장에 들어가서 시간이되면 줄서고 행사를 하는데 전 비가와서 생략했다.

 전천후(?)에 들어가서 입대 절차를 거치는데 이때 문을 다 닫고 하기때문에 밖에서 부모님들의 소리가 계속 들린다.(트수야!!! 트수야!!!!)

 민증으로 버스카드 찍듯이 찍으면서 절차를 밟는다.

그 후에 착한 조교를 따라 밥을 먹거나 생활관을 간다

(4년 전이라 뭐가 먼저인지 기억 안남) 앞의 과정은 매우 오래걸린다.

생활관은 1~4생활관이 있고 3,2,1,4순으로 생활관 시설이 좋다. (제가 훈련생일때 3생활관이 새로 지어지고 있었음) (1,2) (3,4) 생활관 으로 나눠지고 4생활관은 피하길 기도하길.... 귀신나옴. (구 3생활관이 핫스팟이였는데 옮겨져서 잘 모르겠다)

 생활관에 오면 일주일간 특별주라 설명들은 후 그 주에 할 일을 간단히 듣는데 신체검사 문신검사 등등을 한후 귀향(?)자를 색출한다 이때 낙오되면 다음달에 다시 입대해야한다 이 거지같은 한 주를 더 해야한다.

이 한주가 정말 길다. 하지만 이 주가 가장 편한 주다. 시간은 더럽게 안가지만 앞으로의 2년을 생각하면 빨리간다.

 훈련주가 시작되면 조교들의 목소리가 바뀌면서 이제 합법(?)적으로 굴릴 수가 있게된다.

핸드폰으로 쓰니 매우 힘들기 때문에 쉬었다가 오겠습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기억나는 대로 쓰는거라 보충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