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앙 0

hunter771  노잼 하스를 뒤로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맞이하고자 제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게임들 추천해봅니다.

(한번 스크롤하시면서 정독하신후 원하시는 게임을 찾으실때는 Ctrl+F를 누르신후 원하시는 제목을 찾으세요.)

<쯔꾸르>

● 길을 건너는 길고양이(Stray Cat Crossing)

○분류 : 퍼즐, 호러

○가격 : 3,300원(스팀)

○평가 : 분류는 호러라고 분류되어 있지만 전혀 무섭지 않으며 퍼즐이 게임의 키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은 이미 플레이 해본 마녀의 집보다는 길지만 퍼즐의 퀄리티가 좋고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이 

            마녀의 집과 같이 이뻐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안타깝가게도 한글패치가 필요합니다. 이 한글패치도 일부분 오류가 있어

            진행도중 세이브하고 한글패치를 지웠다가 다시 적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퀄리티를 고려할때 충분히 감수할만한 노동

●절벽토끼

○분류 : 감동, 퍼즐

○가격 : 무료!!!!

○평가 : 눈물이 많은 제가 처음으로 감동받은 쯔꾸르 게임. 토끼가 되어 펼쳐지는 여행을 떠나는 기행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퍼즐은 어렵지 않고 길도 어렵지 않아 길치여도 해맬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주는

            감동은 덤! 플레이 시간이 길지 않고 나름의 귀여운 캐릭터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한번 플레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원 샷(One Shot)

○분류 : 퍼즐,어드밴쳐

○가격 : 10,500원

○평가 : 이 게임은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창모드로밖에 진행이 되지 않는 쯔꾸르 게임입니다.

            그 이유는 직접 플래이 해보시면 아시구요, 게임 오버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단, 게임을 끄면 캐릭터가 

            죽는다는 설정으로 두번 다시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세이브 지점이 있어 중간 중간 세이브를 하고

            끄면 상관이 없으나 그 세이브 지점이 극히 드물어서  그게 그거입니다. 게임 매커니즘은 신박하나

            게임 내용은 다소 지루 할 수 있습니다. (※ 혹시나 세이브를 못하고 끄셨다?! 캐릭터가 죽어버려서 게임을 못한다?

            한가지 다시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컴퓨터 파일을 조금 건드려야 합니다.)

●모게코 캐슬

○분류 : 호러, 어드벤쳐

○가격 : 무료!!!!!

○평가 : 전체적으로 굉장한 병맛을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특유의 병맛덕분에 실실거리는 헛웃음과 '이 게임 뭐야?'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계속 플레이 하게 만드는 매력을 소유하고 있죠. 캐릭터 디자인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체였습니다. 몇몇 칼을 들고 달려오는 등의 잔인한듯한 호러장면이 있으나

            전혀 무섭지 않은 게임이기에 충분히 플레이 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다소 성적인 

            표현이 몇가지 섞여있어 커버치지 못하면 당황케 만들수 있습니다.

●이브(Ib)

○분류 : 호러,퍼즐

○가격 : 무료!!!!

○평가 : 이미 명작 중에 명작으로 알려진 쯔꾸르 게임입니다. 마녀의 집과 함께 쯔꾸르게임 양대산맥을 이뤘던 게임이죠.

             퍼즐이 단비님에게 다소 어려울까봐 걱정이지만 트수들이 워낙 똑똑하고 답답한 단비님의 플레이에도

             바다같은 마음으로 인내해주시니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3D 게임>

●아웃라스트 1,2(Outlast 1,2)

○분류 : 1인칭 생존 호러

○가격 : 20,500 (1), 31,000 (2)

○평가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공포게임 시리즈. 지금까지 본 게임 중 제일 무서웠으며 컴퓨터가 사양이 안되 

            못해서 속이 터지는 게임. 길치에 무서운걸 정말 플레이 못하는 단비님에게 극약 처방이 될수 있는 이 두 시리즈는

            지금 구매하신 하스스톤 예구 팩보다 싼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시간동안 플레이해보고 

            환불도 가능합니다. 물론 양심이 있으시다면 그러시진 않으시겠지만요. 

●레이어스 오브 피어(Layers of Fear)

○분류 : 호러

○가격 : 21,000원

○평가 : 상당한 고퀄리티에 적당한 공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 스토리 이해는 다소 어려워해 지금도

            이해는 못하고 있지만 공포감 하나만 믿고 추천해드립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는 스릴감이란 이루 말할 수 잆거든요.

            퍼즐 따위도 없고 사파리 처럼 천천히 걸으면서 적당히 공포를 음미하시면 되며 길도 여려개의 방이 있어보이지만 

            사실당 단 하나의 길이기에 길치여도 길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스트 데이 오브 준(Last Day of June)

○분류 : 퍼즐, 어드벤쳐

○가격 : 21,000원

○평가 : 캐릭터들의 말이 없는 게임. 본격 옹알이 게임입니다. 하지만 말보다 행동과 분위기로써 느껴지는 감동과 슬픔은

            직접 플레이하면서 더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죠. 다소 퍼즐의 난이도는 존재하고 맵의 자유도가 있어 길치의 위험도가

            따르나 트수분들의 도움을 받아 클리어했을 때 스토리로부터 받는 감동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이어워치(Firewatch)

○분류 : 어드벤쳐

○가격 : 21,000원

○평가 : 상당히 놀고 먹는 게임 중 하나. 조금 움직이면서 몇가지 클릭하고 선택해야할 뿐 대부분의 스토리 진행은 

            스스로 진행됩니다. 다만 게임 내용이 일부 감동과 긴장 등을 줄 수 있으나 스트리머의 입담이 없다면

            방송에 재미를 붙이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이 단순할수록 보는사람이 지루할수 있기 때문에

            스트리머분이 보충해주시면 좋죠!

●히트맨 시리즈(Hitman)

○분류 : 스텔스

○가격 : 12,500원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블러드 머니'편)

○평가 : '살인을 하고 목격자가 남아있지 않으면 암살'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게임이죠. 

             이게 왜 유행어가 됬냐면 10명의 보디가드와 암살타켓이 함께 있어도 보디가드와 타켓을 모두 죽여버리면

             그 행위 자체가 암살로 여겨져 미션이 완료되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자유도가 GTA만큼 높고

             매순간 무기를 찾는 단비님에게는 매우 적절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적도 단순하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노잼하스에 불평만 하고 다른게임을 뭐하자고 하질 못해서 답답하기만 했기에 올려봅니다.

   여행 다녀오시는 동안 심심하기도 했구요.... 40분동안 장게더에서 노가리 까느라 재밌었습니다. 이만...hunter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