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트위치가 내일이면 문닫는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ㅋㅁㅋ
트게더는 함께하고 싶다고 하는거보면 닫진 않을거 같아서 다행인데
뭔가 7년을 가까이 트위치를 봤는데 내일이면 닫는다는게....
저는 요즘도 휴미님을 알게 된지 얼마 안된게 너무 아쉬워요 쫌 더 빠르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죠
휴미님을 처음 알게 된건 2020년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그 때가 중3이였는데 1학기랑 2학기 초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나가서 친구들을 못만나니까 우울증도 걸릴뻔 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2학기 후반 되면서 학교를 조금씩 갈 수 있게 되고 아침에 준비하다가 트위치를 처음 켰는데 휴미님을 만났던걸로 기억나요
그 때 처음보게 되고 채팅을 잘치고 그러는 성격은 아니라서 가끔 눈팅만 조금하다가 21년에 윤이샘님 유튜브로 완전 유입 됐어요
그 때는 휴미님 방송을 보고 싶은데 새벽방송하는게 너무 아쉬웠어서 잠 줄여가면서 조금씩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ㅁㅋ
처음에는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어서 방송을 찾아봤는데 웃으시는게 행복바이러스라고 해야 할 지 쫌 힘들었던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저는 휴미님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학생이였던지라 후원도 못해드리고 구독만 조금한게 다라서 쫌 죄송해요
힘이 되고 싶었는데 휴미님이 힘드실 땐 힘이 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고 그렇네요
이거 비슷한 글도 새벽감성으로 여러번 썼었는데 쪽팔려서 지웠던거 트위치 마지막날이니까 한번 써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언제 돌아올까가 아니라 살아는 있나를 의문을 갖게 되는데 살아있다고 믿고 기다려보겠습니다
휴미님 많이 고마웠습니다 다시 보고 싶어요 트위치도 좋은 사람 보게해줘서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