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숙제를 안해서 나중에 읽을 썰이 없을거 같아서 또푼다.
이건 얼마전에 내가 옛날에 적은 읽기장에 적어놓은 내용을 보고 기역이 떠올랐음
때는 초등학교 1학년 정말 어린 나이 였음 초등학교때 앞에서 달고나를 파시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디 (달고나가 500원이고 뛰기가 1000원이였음) 난 그당시 달고나만 먹을수 있는 가난한 학생이였단 말이야 근디 한친구가 자기가 뛰기를 사주겠다고 함 그래서 학교앞에서 사려고 했는디 그놈이 돈을 안가져옴 그래서 그놈이 이제 돈을가지러 집에 갔다 올태니까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거임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녀석이 안오는 거임 그래서 내가 먼져 가야하나? 생각을 했는디 약속은 지키라고 학교에서그리고 부모님께 배웠기도 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함 그리고 한참을 기다렸음 그런디 그놈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 거임 하지만 그때의 순수한 나는 그놈이 사정이 있어서 못오는 구나라고 생각도 못했음 그러니까 계속 기다렸지 그렇게 밤6시가 넘어 갈때까지 기다림 이미 달고나 아주머니는 철수했는디 말이지 그렇게 게속 기다리다 보니 어머니가 매우 급하게 오셔서 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학교에 갔는디 내가 물어보니까 까먹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예전의 멍청한 나는 글러수 있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넘어감 ( 추신 : 그때 뛰기 지금이라도 사줘라 ) 지금 11년 동안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