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바로 옆 담장에서 군인들의 아침 기상나팔과 함께 일어났던 지난 날들....
바로 뒤에서 들리는 떼껄룩들의 영역다툼소리와 술취한 아랍어의 향연....
음료수 하나 사러 가기 위해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운전기사들을 위한 편의점을 찾아가는 수고스러움...
출근하기 위해서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야 탈 수 있던 1시간에 한대 뿐인 마을버스....
휴일에도 집 관리 때문에 쉬지 못했던 휴일 아닌 휴일들...
이제 진짜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