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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ch)문어 합숙소(타코베야)에서 도망쳐 나왔다. (후편) 작성중

Deep_one
2023-05-30 19:57:47 253 2 0

새롭게 타코베야에 오게 된 남자, 카와구치. 그 남자를 중심으로, 탈출을 향해 본격적으로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된것이다,


쇼다" 웃으라고 이몸을, 이제 내 인생은 끝난거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는 매일 복수할 날을 기대하면서 살고 있어." 

쇼다 "가까운 날에 코바야시(DQN)를 깰거다. 그 때는 너도 자유다"

그 방법을, 쇼다 씨는 열렬히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쇼다" 석궁 같은 걸 만드는 거야. "

나" 하? 뭡니까, 그게."

쇼다 " 방아쇠는 당기면 화살이 날라가 꽂히는 거. 고무랑 대나무로 만들거야"

쇼다" 그걸로 놈의 고간을 노린다. 제대로 맞으면 알이 날라갈거야."

쇼다" 그게 안된다면, 또 하나의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

나 " 또 하나의 방법, 말인가요."

쇼다" 냄비를 준비한다. 돈을 내야겠지만 떡도 달라한다."

나" 예? 떡을 달라해서 어쩌시게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떡을 어디에 쓴단 말인가. 아까 말한 석궁도 너무 무리한 이야기다.

쇼다" 냄비를 끓이기 시작하면, 스즈키가 발광하고 있다 적당히 둘러대서 코바야시를 불러. 그리고 코바야시가 들어오는 동시에 냄비를 정수리부터 들이붓는다. 놈은 눈도 제대로 못뜰 거야. 녹은 떡은 열을 머금고 몸에 들러붙을테지."

쇼다" 움츠러든 사이에 쇠파이프로 멍석말이를 해버리고,  그 후에 나무에 묶어놓는다. 

그리고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이는거야. 하하하하하하 통구이라고, 통구이."

이 무슨 무시무시한 짓을, 사람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악마도 될 수 있는건가.

쇼다 씨는 DQN을 한 대 쳐서 그런 일이 일어난 거지만, 그런 일을 당했으니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 후 카와구치 씨가 오고나서부터 조금은 대우가 좋아진거 같은 기분이 든다. 

이전엔 소금물에 잎을 담갔을 뿐인거 같은 스프도 평범한 된장국으로 바뀌었다.

(왜 소금물인가? 현장에서는 염분을 충분히 섭취후둘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정말 짠맛밖에 안나는 국은 봐줬으면 한다. (무슨 맛인지는 직접 먹어보기 바란다.)

여자도 극락 할망구가 아니라 다른 여자고. 무언가가 변하고 있다. ( 극락 할망구는 갑자기 쓰러졌다고 한다. 들은 이야기로는.)

나는 카와구치 씨에게 의견을 구해보았다. 

나 " 최근 대우가 좀 좋아진거 같네요." 

카와구치" 그 밖에 변화는 있나?"

나 " 그러고보니 100키로는 되보이던 남자가 안보이고, 감독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네요."

나 "전엔 왠 야쿠자 같은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평범한 아저씨 같아 보이는 사람이네요"

무언가가 변화한다...

카와구치 " 그런가 사람이 바뀌고, 없어지는 건가."

" 그건 상층부의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나 " 상층부의 변화요?"

카와구치 " 그래, 아마 조직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걸지도 몰라."

들은 이야기로는 윗 조직의 은퇴나 파문으로 힘이 약해진걸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딱 이시기에 버블 붕괴, 폭력단 대처법이 생긴 모양이다. 

카와구치 " 여기서 나갈거라면 지금이나 적어도 10월까지는 실행해야겠지."

나 " 그렇네요, 겨울이 오기전에 어떻게든 하고 싶어요."

내일은 휴일이기도 해서, 카와구치 씨와 밤새 이야기 했다.

그리고 휴일이 찾아왔다. 하루종일 자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DQN이 찾아왔다. 

DQN "네놈들 수상한 이야기 하지 말라고. 이후에 수상쩍은 짓을 하면 네놈들 숙소 앞에 감시초소를 만들거다."

       " 물론 네놈들이 일요일에 짓는다."

카와구치 "큿, 쓸데없는 짓을 시키는 구만, 우리가 도망이라도 갈까봐?"

DQN " 쓸데없는 소리하지마라, 네놈 태도가 나쁘잖냐, 좋아 지금부터 만들어라. 오후에 다시 온다."

카와구치" 씁 어쩔 수 없지. 너네들 먼저 나무좀 벌채 해줘. 그건 그렇고, 스즈키놈은 어디 간거지"

야마"그 망할놈 술먹고 뻗어서 자고 있다고."

6번째 남자 " 그놈은 좋겠구만, 코바야시한테 술도 받았으니"

               "둘이서 히죽히죽 거리면서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말이야"

카와구치 "우리를 찌른건 그놈인가."

야마 " 나도 그렇게 생각해."

카와구치 " 좋아, 오늘 그놈 손좀 봐줄까"

야마 " 나도 도와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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