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2쿠야님 안녕하세요. 하꼬 중에 하꼬 어2쿠야입니다.
다사다난한 2018년이 지나고 2019년이 코 앞까지 다가왔네요.
행복하셨던 분들도 계실거고 힘드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2018년을 보내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좋은 일만 가득한 2019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려고 합니다.
5월 15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벌써 8개월 가까이 방송을 하고 있네요.
저도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났는지 연말이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사실 올해 제게는 썩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방송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고 상상 이상의 학점으로 휴학도 하게 되었....
최근 들어 방송이 많이 뜸했던 데에는 이런 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그때그때 공지해드린 그 이유 맞습니다.) 사실 제 의지의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 2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을 해도 생각보다 시청자를 모으지 못해서인지 정신적으로 은근히 피곤해져있던게 사실입니다.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는 '너무 재밌어서 금방 인기 있어지면 어떻게 하지?', '방송해서 100분 정도 보시면 휴학하고 계속 방송해도 괜찮겠지? 아 그럼 군대는 언제 가지?' 등의 망상을 한번도 안해봤다면 거짓말이니까요.
그래도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계셔서 힘내서 방송합니다. 제 방송에 늘 찾아와 주시는 팔로워 분들 그리고 지나가다 들리는 트수분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2019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방송 대박 나는 어2쿠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7시쯤에 방송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