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두부를 으깨고 물기를 쫙 뺀 후
볶으면서 수분을 없앤다
하지만 난 물기 빼기 귀찮아서 키친타올로 대충 꾹 누르고
볶음
2.채썬 양배추를 넣고 같이 볶는다
3.닭가슴살을 넣는다
생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돌린 후
넣으라고 했는데
나는 뭔가 생 거는 비위상해서 이거 넣음
4.늦었지만 파를 넣는다
원래는 파기름부터 내야하는데 까먹었음
깻잎전때 파절이 하고 남은 파채를 넣음
5.깻잎을 넣는다
6.밥을 쪼금 넣는다
현미곤약밥 넣으려고 했는데
이미 두부와 양배추에서 나온 물기가 한강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흰밥을 넣었다
7.굴소스와 간장을 한큰술 넣는다
8.싱거워서 간장과 굴소스를 한큰술씩 더 넣고
이상한 냄새가 나니까 후추로 코를 마비시킨다는
생각으로 듬뿍 뿌린다
9. 밥은 진짜 햇반보다도 조금 넣었는데
이렇게 많아졌다
포만감이 넘치는 다이어트식 완성
10. 맛이 없어서 몇술 뜨고 손을 놨다
진정한 다이어트음식이다
안버리고 냅뒀다가 저녁에 또 먹어야지..
이게 다이어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