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의점 알바를 했을 때 이어서입니다.
퇴근하기 1시간 전 저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손님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한가하고 나른한 와중에 엄청 이쁜 20대 중반 정도 되는 여성분이 편의점에 들어왔습니다.
155~160 정도 되는 여성분은 술이 잔뜩 취한 상태였습니다.
그 여성분은 분홍색 컨디션 음료를 2병 들고 와서 제가 계산을 하는데!
갑자기 여성분이 제 앞에서 옷을 천천히 벗는 겁니다.
더운가보다 했지만 겉옷 뿐 아니라 입고 있는 옷을 다 벗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그 여성분을 말리고 제 옆에 앉혀서 컨디션을 마시게 하고
제가 퇴근하면서 같이 여성분을 바래다 주었습니다.
정신을 조금 차리셨는지 어느 정도 같이 가다가 이제 괜찮다면서 혼자 가시더군요
편의점 알바는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