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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격러라구요? 방플해명글 (장문주의)

장봉도
2017-12-10 05:15:20 1553 3 9



요즘에 제가 운이좋게(?) 꿀라떼님 3킬 했더니

꿀라떼 킬러다 저격러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는것 같아서 해명글 남깁니다.


저는 일단 커스텀하면서 방플한적이 한 번 밖에 없습니다.

저번에 스트리머 4인스쿼드대 3인스쿼드 때 방플하라고 해서 처음 해봤다가

컴퓨터가 멈춰서.. 재부팅후 다시 들어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증인 2분 찾습니다.)


이런 정직한 저를 배틀그라운드 스토커라고 음해하는 꿀라떼에게 반박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일단 제가 다 세봤어요. 내가 지금까지 라떼님을 몇 번 죽였길래 그런말이 나오는가.

결론은 9입니다.


킬목록 ( m249 , 로드킬, 기어가는거, 안개맵, 학교, 짜파게티, 5배버기, 석궁킬, 오토바이) = 9킬 (더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일 처음 죽인건 m249 입니다.


m249(9월 20일)



이 날 처음 라떼님을 죽이고 너무 기뻐서 개인소장용 클립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풀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아파트 옆 해우소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음 원은 위쪽으로 잡혀 라떼님이

위로 차를 타고 들어오면서 m249에 죽는 모습입니다.

중요한건 이전에 제가 제 해우소를 먹으로 오는  사람을 m249로 잡아서 이미 이 쪽에 m249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제 쪽으로 차를 타고 왔다는 것입니다.(m249가 이미 이동했을꺼라고 생각했던걸까요?)


결론 : 꿀라떼가 차타고 m249로 달려와줌 , 꿀라뗴 멍충이



자 2번째 킬은 로드킬입니다.


로드킬 (9월 22일)



저는 밀베에서 차를 먹고 밀타파워로 가는 전략을 세웠고, 뭔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다 조져버리겠다면서

주유소로 내리는 라떼님을 로드킬 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이건 방플이 안되는게 딜레이 1분이였고..

제가 먼저 내렸습니다. 제가 내린 시점에서 1분 전이면 아마 비행기 출발 시점이였겠죠?) 


결론 :  응 딜레이 1분 



기어가는거 킬(언제인지도 모르겠음)



옵저빙 한다면서 게임 참가해서 시청자 때려잡던 꿀라떼를 옵저빙 하라고 보내준 장면입니다.

오른쪽에서 총소리 났다면서 오른쪽만 보고 가다가 왼쪽의 드넓은 평원은 쳐다도 안보고 가다가 제 스카에 맞고 죽었습니다.

저는 왼쪽에  해우소에 있었고, 딱 해우소에서 샷각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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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표 라떼님이 죽은곳, 정확히 어디 해우소에 있는지는 기억나지 않네요.. 너무 오래되서..

이 때 제 파밍 루트는 프리모스크 근처 조그만한 마을 -> m249획득-> 가카쪽 평지(여기서 LifeLost님의 시체와 다시아  획득) ->주유소 였습니다.


결론 :  총소리 나는곳만 보지말고 총알이 날라올 만한 곳도 보자!



아 억울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점점 귀찮아 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내가 죽인거 찾기 너무 힘들어요





안개맵 (10월 10일)


아 10월 10일 영상인데... 다시보기가 짤렸네요


일단 캡처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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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6시로 내려오는 비행기

꿀라떼는 서버니 오른쪽에서 차를 먹고 개미새키라인을 털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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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불시착한 꿀라떼는 차를 차마 헤매다가 원래 가려고 했던 곳에서 파밍을 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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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도착한 꿀라떼는 권총을 이미 파밍한 괴한과 마주치게 된다..


근데 솔직히 이 정도면 꿀라떼가 제 스토커 아닙니까? 나만 따라다녀!!!

(그리고 라떼님만 미르다요 방송 보는줄 아시나... ) 저도 극심팟 파밍하는거 보고

이 당시 제 주요 파밍 루트가 스타버랑 개미새키였거든요!!

진짜 배틀그라운드 커스텀 전체적으로 다시 보기 기능 언제나오냐!! 너무 억울하다..


p.s 제가 라떼님이 노란색 핑을 찍는걸 보자마자 같이 내렸다(?) 기본적으로 트위치 딜레이가 7초인데

다시보기로 보시면  (못 보시겠지만) 핑을 찍자마자 내리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걸 7초 뒤에 본다면 비행기의 속도를 계산했을 때 굉장히 늦게 도착했겠죠

(제가 뭣하러 라떼님이 핑 찍은 곳을 파밍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미 라떼님은 7초 + 비행기 속도로 가서 파밍 하고 있는

곳에 낙하산 소리를 내면서 내리면 제가 오히려 라떼님 밥이 되곘죠)





학교 (10월 24일)



이 때 라떼님이 대기실에서 학교로 오라고 광역도발해서 

학교가서 라떼님 잡은 죄밖에 없습니다.

이 떄 배틀그라운드 서버 문제로  커스텀 폭파됬는데

저는 커스텀하느라 그것도 모르고 혼자 + 그 소식을 못 들은 분들과

열심히 남아서 했다가 죽어서 갔는데 다른 게임 하고 있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짜파게티(11월 23일)


왜 이름이 짜파게티냐면, 저는 이 때 밥을 안먹어서 짜파게티 2개를 끓여서 먹어야 되는 상황이라,

존버 하자는 계획을 세웠고, 제일 처음에 멘션에 내려서 딱 건물 2개만 털고, 그 멘션 바깥쪽 하얀색 베란다 건물에서

존버를 하다가 자기장이 바뀌어서 멘션 앞에 버기를 타고 낚시 장소를 물색하다가 라떼님이 있는(저는 있는줄 몰랐죠)

건물이 왠지 사람이 올꺼 같아서 버기를 도로쪽에 대고 존버를 하기 위해서 오던 중 흉폭한 라떼님과 마주친 일입니다.



않이 .. 내 에임이 좋은걸 어뜩해.. 응!! 빼꼼샷으로 잡든가



방플이라고 의심하는 꿀라떼 ㅡㅡ

아니 충분히 죽일 수 있었는데.. 왜 못죽여놓고 나한테 그래 !! BibleThump 





버기(12월 2일)



저 반피 남았다고 한게 저고.. 저 앞에가는 파란색 다시아가 저입니다.

이거 완전 꿀라떼님이 저 미행한거 아닙니까??? 왼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던가





석궁(12월 2일)


이게 지금까지 모든 킬영상중에 이 곳에 라떼님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와서 저격한 영상입니다.

저는 야스야나의 꿀집 밑 꿀파밍을 마치고 자기장이 프리즌 쪽으로 잡혀서 이동중인 상황이였고,

가던중 공장쪽 집에서 총소리가 나서 석궁으로 잡아볼까 하고 차를 잠깐 정지한 상태에서  총소리와 함께 

라떼님 킬로그가 뜨더군요. 여기까지는 저 곳에 라떼님이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으니까)

그 상태에서 석궁으로 죽일 수 있나 각을 봤는데 적이 안보여서 그냥 차를 타고 다시 이동중에 

총 소리와 함께 다시 라떼님 스카 킬로그가 뜨길래, 아 저기 꿀라떼님이 있구나라고 확신하게 되고

죽이기 위해서 프리즌으로 가던 차를 돌려서 라떼님을 죽이러 오게 됩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저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킬로그를 이용해서 확인하고 가서 죽인거니까.

근데 진짜 일부러 찾아가서 죽인건 이게 9킬 중에 1킬 이거 하나 (+ 학교로 오라해서 죽인거) 해서 2킬이 전부입니다.


휴.. 드디어 마지막이다.





오토바이 (12월 6일)



이 때 상황을 말씀드리면, 이것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 야스야나 오른쪽 짤파밍 돌고,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중

자기장이 서버니 오른쪽으로 잡혀서, 원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운데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오던 중에

어떤 분이 개잘쏘시더라구요. 야스 위쪽 지나가는데 오토바이에 총알이 엄청 박혀서 오토바이가 터질라고 해서(+ 전에 한번 돌에 박음) 어쩔 수 없이 꿀라떼존에 세워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꿀라떼님이 총 쏘기 전에

이미 차를 세우려고 속도를 줄이면서 들어온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총을 맞으니까 바로 내려서 대응사격을 한 모습입니다.


솔직히 이 때 저는 꿀라떼 존에 사람이 있는줄도 몰랐고(약간 자기장 외곽쪽이였습니다.)

 총알 날라왔을 때.. 아 나는 죽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그냥 깜짝 놀라서 견착으로 막 갈긴 총알에 꿀라떼님이 죽으신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 자세히 보시면 조준 사격이 아니라 견착으로 막 갈긴거에요) 


얼마나 미안했으면 라떼님 죽인다음에 연막 뿌려서 죽은 영혼을 위로해줬겠습니까..


후.. 드디어 길고 길었던 방플 해명글을 다 썼네요.

라떼님 제가 좋아하는거 알죠? 그니까 방플이라고 하지마세요..

아니면 내가 방플했다는 증거를 위의 9킬에서 찾아내서 제시를 하던가!!


참고로 지금까지 라떼님과의 전적은 9승 1패입니다. 저번에 자기장5배 때 한번 라떼님한테 죽음


진짜 저는 결백하고 억울합니다. 재판장님. 저 흉악한 꿀라떼를 심판해주세욧!


이상입니다.


p.s 글 엄청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이 글은 꿀라떼님만 꼭 다 정독했으면 좋겠네요. latteBye 


요약: 꿀라떼 나 좀 그만 쫓아다녀 진짜 짜증나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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