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뜌입니다.
지난주 방송때 언젠가 라떼님이 할로윈날 컨텐츠가 있으면 제안해주셔도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조금이라도 선택지를 늘려드릴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feat. 월급루팡-
(물론 하루전에 올리는 거라 애초에 보실 수 있을 지도 의문이지만.. ㅋ)
이번에는 배그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3가지 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래는 각각의 미니게임에 대한 상세 설명입니다.
1. Trick or Treat
이 게임은 간단하게 말하면, 근접무기만 사용하는 좀비모드입니다.
당연히 생존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이고, 생존자는 단순히 좀비들을 위한 사탕일 뿐입니다.(도움주실 지원자 필요)
따라서 좀비들은 서로서로 누가 먼저 사탕을 잡아먹을지 경쟁해야합니다.
게임 : 배틀그라운드
방식 : 커스텀, 좀비모드(안개맵 혹은 비맵)
목표 : 배고픈 좀비들이 생존자를 찾아서 잡아먹는다. (1생존자는 1기프티콘)
규칙
- 근접과 투척을 제외한 모든 무기 드랍율 0%
- 보급 드랍율 0%
- 차량 리스폰율 0% (불가능하다면, 생존자는 차량탑승금지로 규칙변경)
- 자기장 속도 1.5배
- 생존자는 오직 투척과 근접무기만 쓸 수 있습니다.
- 좀비들은 서로 팀킬 해도됩니다. (경쟁자가 줄면 밥을 독식하기 좋겠죠? 죽이세요. -씨익-)
특이사항
- 게임의 규칙상, 생존자들은 일종의 진행자로서 봉사해야하는 만큼.
라떼님을 제외하더라도 3분의 지원자가 필요할겁니다.
2. 나뭇잎마을식 배그 -부제: 나뭇잎의 통수는 두번 친다-
이번 게임은 외형상 일반적인 커스텀매치입니다.
그러나. 할로윈식 뒤틀기로 변형된 이 게임은 대놓고 티밍을 권장합니다.
(최후의 우승자 1명 에게만 적절한 기프티콘이 수여됩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일반적인 커스텀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사교성이 좋은 참가자들은 인게임마이크를 통해 세력을 규합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싸움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팀원이 언젠가 당신의 뒤통수에 더블배럴샷건을 박아넣기 전까진 말이죠.)
게임 : 배틀그라운드
방식 : 커스텀, 솔로게임, 대놓고 티밍
목표 :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활발하게 티밍을 해서 최후의 1인이 됩시다.
규칙
- 참가자들은 오픈마이크를 이용해서 만나는 적과 교전을 할지 포섭을 할지 결정합니다.
- 티밍자유, 배신자유, 약한자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3. 배그워Z
이번 미니게임은 일종의 공성전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좀비모드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생존자들은 사전에 정한 1-2곳의 지역만을 사수해야합니다.
(따라서 수비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건물이나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비들은 공식채널에서 일시적으로 만들어준 디코방을 이용하여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하고,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해 공략해 나가면 됩니다.
생존자들이 승리한경우, 최후까지 살아남은 인원만 기프티콘을 받습니다.
좀비들이 승리한경우, 생존자를 죽인 좀비(최대 4명)만 기프티콘을 받습니다. (2명이상 죽였다고 그만큼 받는 건 아님)
단, 생존자들이 승리한경우에는 일부 생존자를 죽였다고 해서 그 좀비들이 포상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승자우선원칙)
게임 : 배틀그라운드
방식 : 커스텀, 좀비모드(안개맵 혹은 비맵)
목표 : 지정된 요새에서 몰려오는 좀비의 습격을 견뎌냅니다.
규칙
- 자기장속도 0 (불가능하면 최대한 느리게)
- 좀비를 위한 디코방을 파줍니다.
- 생존자는 사전에 학교/밀베/벙커/병원등 원하는 건물이나 지역을 지정합니다.
- 생존자는 지정한 건물에서만 파밍과 생존을 합니다.
- 좀비들의 방플을 최소화하기위해, 1번에 한해 지역을 옮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 위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생존자들은 탈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이동중 하차불가)
- 단, 차량을 이용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안됩니다. (고라니킬, 입구막기)
별볼일 없는 아이디어임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