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커서 이젠 제법 웃긴 표정도 나옴 ㅋㅋ
야미~~
겨드랑이 애호가
드르렁
확대
라면 끓이는데 자꾸 전선 물어 뜯으려고 하길래
호두 최애 의자 부엌 앞에 놓고
거기서 구경하고 있어~ 했슴 ㅋㅋ
새벽에 찍은 뽈롱 귀
멍모나이트
ㄱ자 꼬리 ㅋㅋ
저욧!
넴모넴모 멈뭄미
어제 망원동 나들이 갔다가 찍은 고양이 랄부
< 담택 >
에비 시오 라멘
오랜만에 찾은 망원동의 유-명 라멘 가게 담택
새로 나온 메뉴가 있길래 주문했읍니다
국물 호록
아아... 미역 숲을 노니는 새우 커플...
을 갈아 마시는 느낌...!
역시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끼니 제공자
이젠 너무 유-명해서 오랜 대기를 견뎌야 하지만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이랑께
능이 덮밥
4천 원에 한 공기 수북히 나오는 사이드
돼지 목살과 능이 버섯을 잘게 다져 쌓고
버터 한 조각으로 마무리
꼬소하고 탱글하고 따봉 따봉
라멘 국물에 살짝 적셔 먹어도 좋읍니다
디저트는 먹어야 한다고
뼈만 남은 스켈레톤 미국 유학생 친구 마개조하러
< 키오스크 >
아이스크림 프렌치 토스트
(딸기 추가)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꼭 갔었는데 기억하고 계셨는지
사장님께서 오랜만이라고 인사해 주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오고 가는 덕담 속에
추운 겨울이 훈훈해지는 거 아닐까요?
설탕을 입히고 지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토스트
토스트 안쪽 살과 비슷한 질감의 차가운 아이스크림
설탕에 졸인 딸기
이게 바로 5천 원의 행복이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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