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데 찝찝했던 꿈 얘기해보겠슴다
여느때와 다를거없이 그냥 자고있었는데
쾅쾅쾅!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떤 여자가 진짜 다급하게 흐느끼면서 제발 문좀열어달라고 진짜 울부짖는 소리가 났어요
전 괜히 무슨일에 엮일까 싶고 무서워서 현관으로 연결된 문을 살짝 열어서 살금살금 없는척 하고 이중잠금을 잠궜는데
그 이중잠금 닫히는소리를 들어서인가 더 미친듯이 치면서 열어달라고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잠이깼어요
눈떠보니까 4시밖에 안되가지고 다시 잘까 하고 누웠는데 꿈도 찝찝해서 뒹굴뒹굴하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아까는 애원하면서 제발열어달라는소리가 찢어지는소리 분노에 가득 찬 여자 비명소리로
열으라했잖아! 문열라고! 열어! 열어!
소름이 쫙 돋아서.. 어쩌지 어쩌지 했는데 꿈속에 룸메이트가 되게 익숙하다는듯이 또저러네 하는거에요 (현실룸메이트없음)
시간 좀 지나니까 목소리가 좀 멀어졌는데 옆집으로 옮겨가서 문두드리는거같았어요 그러더니 꿈속 룸메가 이때야!이때 나가자! 이러고 문열라고하길래
너무 무서워서 절대안된다고 말리면서 꿈깼는데
넘 .. 이상한꿈이었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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