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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팬픽(아무에게 도움이 안될지라도)

라이코쿤
2019-05-24 21:22:17 148 0 0

"끄으으....이제야 다끝난건가..."

오늘도 난 컴퓨터 앞에서 급한일들을 다 끝내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오늘도 여러가지 업무들이 한번에 쏟아저서인지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던 모양이다

아무래도..명계라서그런지..천계와 마계의 업무들이 쏟아진다..물론..트수들의 대사들도..

"아니 어찌된게 형,오빠,여보!!! 이런대사들을 나에게 보내는건데!!! 난 남자라고!!!!"

요즘들어 이런 대사들을 나에게 녹음시키려는 사람이 많다 정말이지....예전에 한번 했던게 흑역사로 남아 정말 짜증나게 한다

'뭐 문제있어??'

"아니..나보고 오빠라고 해달라고하지않나...정말이지...예전에 확실하게 거절했어야 했는데.."

'뭐..그건..그럴지도'

"애초에...너가 나와서 이런거자나!!"

'어라라?? 내탓하는거야?? 호로'

정말이지...맘에안드는 녀석이다 얼굴은 비슷하면서 성별은 다른 그녀석..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트수라는 존재들은 그를 호순이라고 부르고 있다

"애초에..그런 애교도 너가 한거잖아!!!"

'내가 하고싶어서 한거 아니라고?? 귀여운것도 내 컨셉이 아니고'

"그래..트수들이 시키긴했지...좀 쉬고 있어라.."

'너도 운동가야지 어서다녀와 난 좀 쉰다'

에휴..정말이지...명계의 칼을 가지고 운동을 나간다..정말..명계의 우중충한 하늘은 맘에 안든다...

기분탓인가 우울함이 배가 되가는 기분이다

"언제까지나 이런 일을 할수는 없는데 말이지...언제까지나..오빠라고 해주라는 사람들에게..스트레스를 받을수 없고 말이지"

마계나 천계에는 고민 상담이란게 유행인가보다 마계쪽이나 턴계쪽 메일에 고민상담쪽 메일이 계속 온다

"인간들은 고민이 많은가보네..내가 인간이었을때는.."

기억이 나려다가 짜증이 나서 그만둔다 뭐 귀찮은 기억이겠지

"나도..도움이 되려나?? 정말...인간들에게..."

"물론이고 말고..당신은 나에게 도움을 줬으니까"

등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내 안에서들려오는 목소리하고는 다르다...살며시 뒤를 돌아보니..어떤 한사람이 서있었다...

"여긴 어떻게 오셨죠??"

뭔가..처음느끼는 파장이었다..마계와 명계 천계쪽의 기운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설마...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왔어..."

"당신에게 물어볼게 많아서..."

뭔가..슬픈 목소리다

"뭘 물어볼려고..??"

"행복해요??"

"..."

처음듣는 질문이다 누구도 이런 질문을 한적이 없었기 때문에..당황함이..온몸에 전해진다..

"저기...공황에...사람만나는것도 무서워하는 전...행복할 자격이 있을까요...정말로??"

파랑색과 빨간색의 눈이 슬퍼보인다...정말...금방이라도 울것같은 모습이다..

"정말...행복해질자격이란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걸까요.."

쉽게..답을 못해줄것 같다...

'간단하자나'

호순이가..간단히 말을 걸어온다..

'생각하는 말을 그대로 전해줘..그게 저사람에겐 큰 위로일꺼야'

"그럼 생각하는대로 얘기해 줄게요"

"지금..당신 마음속에 있는 어린아이...정말..크게 성장해 보여요.."

"그걸 갑자기 왜??"

"어린아이는...당신이 돌바주지 않으면 금방 커버려서 귀찮고 힘들게 할거에요..그애를 돌보려면...당신이 행복해저야 해요.."

조용히..그남자는 고개를 들어 나를 처다보기 시작했다

"당신은..정말 행복해질수 있어요 정말로.."

그남자는 조용히 나에게 다가와...살며시 앉겨서 흐느끼고 있었다..조용히..토닥이는것밖에 난 해줄수가 없었다

"고마워요..정말...고마워요..."

"한가지 부탁을 해도 될까요?"

"물론.."

"언젠가 다시만나면...기억해줘요..전..당신에게 도움받은 트수니까..."

조용히 그말 한마디를 하고 그남자는 사라젔다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보니 명계에서 보기힘든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도움이 된다라.."

조용히 그말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천천히..길을 걷고 있었다..

그 트수가 약속을 지키기를 조용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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