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려하시길래 글 써드림.
1. 불의 주인
호스트. 지금 그 세상을 깨고 있는 유저를 뜻함. 잔불을 써서 백령을 호출하거나, 적납석으로 그은 암령 싸인을 통해 암령을 소환 가능. 불의 주인이 서약 '청령'이나 '암월의 검' 착용중일 때 랜덤매칭을 통해 암령이 침입하면, 청령이나 암월의 검이 자동으로 소환되어 불의 주인을 지켜준다.
2. 백령/태양령
불의 주인의 세계에 소환된 도우미. 잔불 상태의 불의 주인에게 직접 흰 납석으로 그은 싸인 등을 통해서 소환된 유저를 말하며, 서약으로 "쌓아 올리는 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착용한 유저들의 통칭. 태양의 메달 서약을 착용하고 소환되면, 온 몸이 황금색인 태양령으로 소환된다.
이들은 불의 주인을 도와 해당 지역의 최종 전투를 치르는 것이 목적이며, 보스 클리어에 성공할 경우 잔불과 일정량 차감된 양의 클리어 보상 소울 등의 보상을 얻는다.
3. 암월의 검/청령
싸인에 의한 소환이 아닌, 암령에 의해 침입당한 불의 주인에 세계에 자동으로 불려가는 도우미. 이들의 목적은 침입한 암령/광령을 죽이는 것으로, 성공할 경우 귀를 얻어갈 수 있다. 서약 청령/암월의 검 착용시 자동으로 발동된다.
4. 암령
불의 주인의 세계에 소환되거나 침입하여 불의 주인을 죽이는 것이 목적인 모든 침입령의 통칭. 직접 적납석을 긋든 붉은 눈동자의 오브를 통해 랜덤으로 침입하든 똑같다. 단 랜덤 침입은 불의 주인이 잔불 상태일 때만 가능하며, 잔불 상태가 아닐 경우 암령 싸인을 통해서만 소환이 가능하다. 암령은 수단과 방법에 상관 없이 불의 주인이 죽기만 하면 무조건 보상을 얻어갈 수 있다. 소환된 청령/암월의검을 살해할 경우 혀를 두 개 얻으며, 불의 주인을 살해할 경우 하나의 혀를 얻는다.
5. 미친 암령 (광령) : 쌓아 올리는 자
말 그대로 미친. 보이는 대로 다 죽이고 척추뼈를 뜯어간다. "쌓아 올리는 자" 서약을 착용한 경우 백납석이든 적납석이든 뭘 그어도 미친 암령으로 소환된다. 영체든 불의 주인이든 몇 이상의 개체를 살해하면 척추뼈를 보상으로 얻는다.
6. 서약령
지박령 같은 놈들. 팔란의 감시자, 신을 먹는 자의 지킴이 등이 있으며 각각 산 제물의 길과 설리번에서 아노르 론도로 가는 길에 불의 주인이 잔불 상태로 플레이하면 일정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소환된다. 지역에 침입한 불의 주인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며, 보상으로는 각자 서약에 맞는 아이템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