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불님 오랜만에.. 누가 오실지 모르지만 : ) 일단 글한번 올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셨나요들 안받으셨으면 제거 들고가세요.
트수쿤들 살아있어요? 여전히 여러분들은 트수쿤입니까?
저는 국가가 강제로 나이를 낮춰줬지만 불불이는 상관없이 아직도 17세의 삶을 ... 살지모다고
그냥 한반도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평범한 개발자... 뎀잇.
아마 유튜브 채널을 보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입사하고 얼마안되서 몇분에게 구글 계정이 걸려가지고..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을 한건 아닌데 슈크림빵같은건 다소 킹받잖아요?
모두에게 슈크림빵밍아웃당하기 직전에 동영상을 모두 숨김처리해버렸어요...
하기 전에 말씀이라도 드릴걸.. ㅎㅎㅎ 숨기고도 구독자수가 줄지 않다가 최근에 프사를 기본으로 바꿨더니 구독자수가 줄더라구요.
아 그냥 잊고 사신건 아니고 사실은 기다려주신걸 수도 있겠다 싶어 감사했습니다.
이시절에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보냈던게 생각나서.. 그냥 명절이나.. 아니면 공휴일 되면 한번 인사하러 갈까
1,2명이라도 오면 게임이고 더빙이고 갓반인이라서 잘 못하니까 혹시나 기억하고 계실 한 분이랑 수다나 좀 떨까..
했는데 사는 게 하는 것 없이 이상하게 바쁘네요.
변명 + 핑계 대자면 재작년엔 정신적으로 아팠고 작년엔 몸이 아프기도 했고 그로 인해 좀 몸+마음 여유가 없었습니다.
최근엔 역마살이 오지게 껴버려서 이사에 이사에 이사를 거듭하고 내일부터 또 새로운 곳으로 떠나네요
급작스럽게 주절주절 대는 이유는...
제가 이사하면서 짐정리를 하다가 마이크를.. 발견하였기때문..
이제 방송할 일도 없을꺼 같고.. 아시다시피 성우공부도 이미 접었기 때문에 당근에 내놨더니 오늘 팔리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제 가까이에 있던 꿈의 최전선이던 물건을 보내려다보니 마음도 센치해지고... 그김에 인사도 드릴까 싶어서 들어와봤어요.
트위치 접습니다. 언젠가는 인사하러 갈 수도 있겠지만 그땐 트수쿤과 불줌마보다는 그냥 알고 지내던 분들과 단톡 방 판 그런 기분일거같아여
킹반인대 킹반인으로 만나여....?? 안 만나주면.. 그것도 나쁘지 않고 ㅋㅋㅋ 여러분이 여전히 트수쿤이라는 증거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안녕 - 잘지내십셔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고 가내두루평안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있으시고 소소하게 가끔 로또도 당첨되시고 재밌는 방송만 골라보시고 직장인들은 자주 꿀빠시고 학생분들은 주관식 찍어도 다 맞으시고 암튼 뭐 꿀꿀꿀 꾸르잼 인생만 사십셔들
안녕!!! 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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