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한지 이제 100일된 헬린입니다.
179에 63 눈바디로 대충 15%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말라서 살좀 쪄도 되니까 벌크업으로 근육좀 키우고 싶네요.
운동 하고 50일 정도는 주 4~5일정도 맨몸운동만 해오다
헬스하면 훨씬 더 빠르게 키울 수 있다고 해서 최근에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헬스를 다니고 정체기가 왔네요;
초기에 179/58이던 제 몸이 맨몸운동 끝나고 헬스시작했을때 65키로 정도로 쪘었었는데
헬스를 시작하면서 점차 빠지더니 지금은 179/63로 유지중입니다.
아마 식사량이 부족해서 그런것이고
운동볼륨이 다소나마 늘어난걸로 봐선 린메스업이 되고있는것 같지만
운동볼륨이 늘어나는게 느리다보니 걱정이 되고있습니다.
운동은 무분할로 2일에 1번씩 1시간반씩 해주고 있는데
근육량이 적어서인지 운동방법이 잘못되어서인지 영양상태가 안좋아서인지
근육이 빨리 지치고 회복속도도 늦어 다음 운동할때까지(약48 이후) 근통증이 있을때가 많습니다.
밥은 따로 가리고 있지는 않지만 하루 2~3끼 간식 없이먹고 고기보다는 채식이 많고 단백질은 주로 두부 참치캔 라면(..)으로 섭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류 라면을 많이 먹기 때문에 염분 섭취가 많을거같아 걱정되네요.
보충제는 마프 토탈프로틴(딸기맛)만 먹고있는데
먹으면 방귀가 꽤나 나오고 변이 설사까진 아닌데 좀 밀도있는? 변이 안나옵니다 좀 둥둥 떠요(?) 그래서
이게 안맞는게 아닐지 좀 걱정하고 있습니다.
섭취시기는 운동 후 보다는 주로 단백질섭취가 부족했던 식사때나 그날 자기 3시간전에 먹습니다.
먹는날이 오히려 적은 편이며 먹어도 1스쿱 (30g)만 먹습니다.
단백질은 체중1kg당 1~1.5g정도로 먹고있습니다.
그외 특이사항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을 오랜기간 겪고있고 요로결석이 두번정도 생겨서 고생좀 했습니다.
심한 다한증이 있어서 운동시에 항상 1리터 이상 물을 섭취하지만 현기증이 날때가 꽤나 있습니다.
보충제는 부스터류를먹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있는데 카페인든게 많은것 같아서
그냥 운동에 도움이되는 크레아틴 베타알라닌같은걸 따로 사서 조합해 먹을지
아니면 다른 wpc같은걸 한번 먹어볼지
라면먹어서 영양이 부족한날을 위해 따로 영양이 있는걸 먹어볼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