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0

모두 강녕하신지요..!

쌀먹을 위해 노가다하는 희수 입니다.

2월 이후로 출몰 안한지

벌써 3개월을 채우고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저는 그간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야가다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작업물들 사진도 찍고 정리하면서 보니

처음보다 꽤나 늘었더라구요.

어차피 하는 거라고는 클리닝, 샌딩, 클리닝, 샌딩...

이런 단순작업인게 대부분이지만

싱크대 상하부장 정도는 제가 붙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전히 면적이 큰 부분들은 붙이기 어렵지만 말이에요.

3월은 일 적응하느라 허둥대고,

4월~5월은 신혼 인테리어 수요가 많아서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제 한여름의 6월이 다가왔네요.

신혼 인테리어 수요도 줄어들테고

그럼 저도 여유가 좀 생기겠죠....?

우리 시청자분들은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별 일 없이 평범한 나날이여도

아프지 않고 건강만 하다면 베스트인거 같아요.

더위가 확 찾아와서 입맛은 괜찮은지,

혹 여름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나가서 놀다가 술병나진 않았는지,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줘서 우울하진 않은지,

몸과 마음의 통증이 없던

하루가 더 많으셨기를 감히 바랍니다.

조심스레 생존신고 내려놓고

다시 쌀먹하러 가봅니다!

시청자님들도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항상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