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진행하신 게임이니까 그냥 보충설명.
오우랑 메단(Ourang Medan) 호 사건을 모티브로 게임사에서 각색한 내용이죠.
[메단]은 그냥 배 이름의 일부입니다.
1947년 6월, 오우랑 메단 호가 말라카 해협을 지나다가 사고를 당합니다.
그리고 S.O.S 신호를 발송하게 되죠.
오우랑 메단 호의 S.O.S 신호는 주변 바다에 있던 모든 배가 수신하게 됩니다.
[표류하고 있으며 선장을 포함한 모든 승무원들이 죽었다.
모든 선원들이 죽었을 것이다.
나는 죽는다.]
나머지는 해독 불가능한 모스 신호였다고 합니다.
모스 신호를 받고 [실버 스타] 호가 사고 해역에 도착해 [오우랑 메단] 호를 발견했으며 선체에는 아무런 피해 흔적이 없었음.
[오우랑 메단] 호에 오르자 사방에 널브러진 시체들이 있었고
시체들은 상처가 없었지만 공포에 질린 표정이었으며 허공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있었음.
생존자는 단 한 명도 없었고
모스 신호를 보낸 사람을 찾았으나 모스 송신기에 손가락을 올린 채로 죽어 있었음.
[오우랑 메단] 호를 예인하려고 했으나, 예인 작업 도중 [오우랑 메단] 호의 갑판 아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예인 작업을 하던 사람들은 모두 도망치게 됨.
[오우랑 메단] 호는 폭발함.
죽음에 대한 원인 추측.
1. 일산화탄소 중독. => 갑판 승무원까지 모두 죽은 것에 대해 설명하지 못 함.
2. 화물 중에 [신경 작용제 계열의 화학물질]의 누출. => 오우랑 메단 호가 폭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지 못 함.
3. 원래부터 있지도 않았던 일을 기사화한 낚시글이었음. => 모든 알려진 증거들이 교차검증이 되지 않음.
오우랑 메단 호라는 배가 실제 있었는지 조차 검증되지 않았음.
기사를 제공한 [실비오 셰를리] 이외에 따로 증언자가 전혀 없음.
오우랑 메단 호를 예인하기 위해 해당 배에 올랐다는 승무원 및 선장은 단 한 명도 증언이 없음.
[실비오 셰를리]는 [오우랑 메단] 호 사건 증언 이전에도 비슷한 해양 사고에 대한 증언을 한 적이 있음.(한 마디로 사기꾼이란 소리 ㅋㅋ)
따라서, 그냥 헛소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에 따라서 딱히 재미있다거나 흥미진진한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 고생하셨고..
콘래드와 플리스는 죽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