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은 0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고 하여서 자극적일 필요는 없어요.

그녀도 알고 있어요. 어떠한 관심이 좋은 관심인지 나쁜 관심인지.

자극적이고 직설적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그녀가 바로 반응을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과연 그녀가 당신을 좋게 생각 할까요?

내가 그녀에게 바로바로 관심을 얻고자 자극적이고, 무분별한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항상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면 과연 그 사람이 날 좋게 봐줄 것인가?

좋은 얼굴, 좋은 행동, 좋은 마음을 보여줘도 부족한 시간에 그럴 필요 까지 있나요?

좋아하는 사람이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행복해 한다는 것이 얼마나 보기 좋나요?

당신이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알아요. 하지만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좋은 말을 듣고, 좋은 것을 듣게 해주는 것이 '팬' 아닐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잠시 키보드 치기전 3초 정도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의 모습은 좋은 모습을, 좋은 마음으로, 좋은 말을 해주길 원해요.

그녀는 수 많은 사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요.

오랜시간 지켜보고, 응원한다면 그녀는 나자신을 기억해줘요, 지금 당장 반응이 없더라도, 시간이 흘러 흘러 당신은 한방울, 한방울 물(사랑)이 모여서 호수가 되어 그녀에게 큰 존재가 될테니깐요.

그녀를 당신이 원하는 거리에서 조금만 더 멀리서 지켜봐줘요.

그녀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말아요.

희은이 사랑해 <3

희은이 고마워

희은이 잘하고 있어

희은이 언제나 응원해

난 언제나 너의 편이야.

이세상 모든 사람이 너한데 돌을 던져도 대신 맞아줄 순 있어. 물론 한대당 덧니윙크 한번 ^^7 수박수박

그리고 도타2를 잊지말아줘요.. 제발.. 킹갓엠페러겜 도타2

대한민국은 지금 도타2 열풍중

농담이고.. 오늘의 그녀를 못봐서 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