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수좋은날
단 :지님은 집순이모드에서 오늘은 큰맘먹고 집밖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봅니다
지 :지평선 너머 오는 버스를 보며 에어컨 빵빵한 바람을기대하며 문이 열리자 호로록 탑니다
와 와~ 쟌넨~ 창문이 열려있는 버스였습니다
친 :친근하게 땀 닦으시면서 "자연풍이 최고지" 하는 기사님을 보니
쭈구리 단지님은 차마 에어컨 켜달라 말못하고 앉습니다
기사님은 아실까요~저기 떠다니는
구 : 름이 말할수 있다면 단지님에게 오늘 마트 쉬는날이라고 말해줄지...
들 : 들판을 달리는 버스는 그렇게 한시간 걸리는 마트 앞 정거장으로 신나게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