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둔내매직이라는 말이 있어오
영동고속도로에 둔내터널이라는 곳이 있는데 둔내터널 지나기전에 비가 오고있어도 터널을 지나면 눈이 온다는
눈에 환장한 흰색성애자들의 토속신앙적인 의미로 쓰는 말이에요
올해도 둔내매직은 펼쳐졌고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용평은 상처뿐인 시즌 마지막을 그래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해주네요 ㅠㅠ
올해 눈은 커녕 비만 많이 왔던 겨울 보기 힘들었던 설경 보시고 남은 겨울 다들 따땃하게들 보내세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