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편집증,강박증, 그리고 해게더를 보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그 증상...
사실 우리 중 대다수는 정신 이상 증상을 가지고는 있지요.
그것을 좋은 쪽으로 돌리느냐 나쁜 쪽으로 돌려서 남을 해하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
이러한 정신 이상 증상들을 게임 안에 담아낸 작품,
Fractured Minds 입니다. (부서진? 부러진? 마음/정신으로 보면 되겠네요)
스팀 가격은 정가 기준 2,200원입니다.
챕터별로 나오는 정신 이상 증상의 사례를 겪어보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
(* 참고로 제작자인 Emily Mitchell은 10대 소녀입니다.)
조작법은 마우스왼쪽 클릭과 WASD 혹은 방향키로의 조작이 이뤄집니다.(Space: 점프)
정식한글화 지원 이기도 하구요.
공허함을 경험해보기도 하며
편집증 증상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겪어볼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으며 30분 가량의 플레이 타임을 보여줍니다.
게임과 게임 사이, 잠깐 시간이 빌때 한번 해보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가진 Love Choice와는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Love Choice: 밝으면서 짧은 플레이 타임의 작품)
정리하자면
1. 정신 이상 증세에 대한 이해를 게임으로 해보자
2. 10대 소녀의 창작 게임은 어떤 느낌인가
3. 정식 한글화 지원
4. 길어야 30분 내외의 짧은 플레이 타임
이라는 점에서 추천드립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