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정보:PC]
블리자드의 MOBA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중단 및 개발팀이 축소된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 제이 알렌 브렉 대표 및 레이 그레스코는 오늘 공식 홈페이지의 블리자드 소식지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그 어느때보다 많은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고 미 발표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운을 뗀 블리자드는 여러 이유 때문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개발 인원을 다른 프로젝트 이동 시키는 힘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상 개발팀 축소를 가리킨다.
또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비슷한 장르의 타게임과 비교했을때 부족하지 않은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했던 E스포츠 분야도 중단된다.
블리자드는 2019년의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쉽(HGC) 및 학교의 영웅(북미 대학생 대회)도 중단될 것이라고 말하며 재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수와 팬들이 바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로 강행하는 것보다는 이 같은 방향이 더 낫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애정을 전하는 작품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 빈도수가 앞으로는 조금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발표에 전세계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즐기고 있던 게이머, E스포츠 관련 종사자들 역시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의 경우에는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은셈이 되고 수많은 E스포츠 관련 종사자들 역시 일자리를 잃어버린 셈이 되어버렸다.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그동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버틸 수 있던 근간에는 E스포츠가 있었는데 이마저도 사라졌다며 사실상 사형선고가 내려진셈이나 다름이 없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kbench]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