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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공포라디오 - 이상한 전화] 청후감.

당근고양이_류세은
2019-08-04 22:40:09 584 1 2


분명히 공포 이야기인데...

내용을 듣고 상황 판단을 먼저 하려고 하는 자신을 먼저 바라보게 되는 요상한 경험.


매일 밤 같은 시간 반복되는

스토커로 의심되는 전화벨소리.


그리고 경찰의 협조하에 위치 추적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범인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집 안에 범인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 방'이라는 전제에서 방의 크기를 가늠해 봤어요.

대학생때의 혼자 하는 자취라고 하면 대부분이니

침대 하나, 옷장 하나, 싱크대 밑의 선반, 그리고 화장실. 정도가 되는 공간이 아닐까?...


그렇다면 숨어있던 곳은 어디일까?...

그리고 자취를 하면 밖으로 자주 다니지 않을 경우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꽤 될 것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숨어들게 된 시간은 어떤 시간대일까?...

계속 그 안에 있었으면 식사와 대소변은.... (잠은 그 자리에서 잔다고 하고...)

(전화를 할 때 그 안에서 말을 했다면 그 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 당황해서 못들었을 수도 있으니...)


물론 숨어든 시간대는 매일 숨어있던 것이 아니라 경찰이 들어왔던 시간 이후에 들어왔을 수도 있고.

숨어있던곳도 마찬가지로 그 이후에 숨어있었다면 공간이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다만 옷장의 경우 나갔다가 들어올 때 옷을 갈아입기 위해 열어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그 전에 발견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고 (그 경우에는 이야기가 진행되기 전에 이미 상황 종료...)

마지막에 전화를 하면서 침대에 숨어있을 수도 있는데...

이때는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나올 때 밟밟 하면....

싱크대에서도 나오면 다리가 저릴테니 후라이팬으로 휙휙 하면...

물론 흉기를 들고 있으면 최대한 도망을 가야 할 듯요...


이야기로만 나온 부분이지만 최근에 뉴스에서 이사를 해온 집에서

이전에 이사를 나간 사람이 키를 가지고 이사온 사람의 집을 수차례 도둑질 한 사례가 있데요.

도둑질만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요.

때문에 새로 이사를 갈 경우 현관의 키를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전자키인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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