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4월 10일토요일
햄찌 티가 일찍 온다면 입고 가려던 계획이 능곡에서 출발하지 않은 택배로 인해 늦어져 포기할 때 쯤
토요일 오후 4시에 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차를 돌린다는 말에 격하게 반응하는 친구의 욕을 무시한 채
어쩌라고 내차잖아를 시전한 후 우리 집으로 바로 차를 돌려서 갔음
진짜 햄찌티셔츠라도 갖고가겠다는 일념하에 급하게 뜯다보니 상자닫고 찍을랫는데 안닫힘
당신 얼마나 넣어놓은거야...
뜯자마자 경악함
한땀한땀 개별 뽁뽁이포장에..
세상 낭낭한 챠-컬릿 쿠키가 10개나!
뭔가가 상당히 많다는 걸 보고나서 내가 보낸거 뜯을때 느낌이 이랬던가 생각이 들면서 넘모 고마웠음
이 킷캣과 과자들은 할머니께서 겟하심
이 과자들을 할머니께서 매우 높이 평가
그리고 드디어 온 대망의 해...해...햄찌빠월!!티셔츠
이거입고 가겠다고 운전을 90키로를 더 했어요 하리넴
칭찬해주셈
그리고 저 옷을 입고 선상콘도에 낚시하러감
여기가 숙소임 여기서 잠
진짜 바람 겁나씨게 불었는데 저옷입고 낚시함
옷을 입으니 빠월이 넘친다.....
"대적할 자 없는 이 힘!"(다리우스 대사)
그렇게 빠월 포즈 취함
빠월!!!
빠아아월!!!!!!!!!!
해애애애애애앰찡이이이이이ㅣ이이이
빠아아아아워어어어어어얼!!!
운동 그만둔지 거의 8년가까이 되었는데 아직은 배나온 아조씨가 아니라 다행이지 배나온채로 저거 찍었으면 입체감 쩌는 햄찌들 나올뻔함
오 그리고 햄찌티 사이즈는 105인거같았음
110이 요즘 입는 사이즌데 약간 작더라구...
이제 계속 입어서 늘릴거임
그리고 낚시의 결과는 처참했다...
그래서 물고기 대신 밥해먹음 ㅇㅇ
물론 다 내가해서 맛은 절대보장함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뻗은 뒤에
나머지를 언박싱 함
늦게보내서 진짜 낭낭하게 넣어줬다더니 진짜 낭낭하게와서 감동함
이러니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있나...
내용물
집착의 챠-컬릿 쿸희 10개
망고쓰 립밤쓰
이건 뽁뽁이 뜯을때부터 달달구리한 향 나서 되게 좋았음
2 매스크쓰
얼굴 큰 나에게 한줄기 빛과 희망..
3빼빼로쓰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와 자두녹차
존맛탱이라고 하신 자두녹차 같이 롤 할때 먹으려고 아끼고 있는중임 지금
그리고 비누
향 진하고 좋더라구 비싼느낌 팍팍남
손 잘 씻고 다녔는데 더 잘씻고 다닐게 하리넴
그리고 대망의.....
낭낭한 손편지!!
다른 선물보다 낭낭한 손편지가 너무 좋아 하리넴 최고야
그리고 편지지 뒤에 스티커 붙혀놓은 거 귀염뽀짝해서 조심히 떼가지고 내 공부하는 노트에 붙여놨음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애매한데
그런 의미에서 흑드라군 포즈도 함 ㅇㅇ
역조공 넘모 감사하자너 하리넴..
내일봅시다 오바
+추가
과자먹다 발견함
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모좋아 하리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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