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르님도 좀 늦게오셨지만...
저도 일도 많고, 중요한것도 많이 하구... 그러다 늦게와서...
의식을 반 정도 내려놓고 방송봐서.. 오늘은 움짤을 따거나 하지를 못했네요.
이쁘셨는데, 아쉽..
짧았지만, 방송하시는 하느르님도 그랬고...
방송보면서도 뭔가 넋 반쯤 잃은채로 좋아하는 먹는거 이야기 많이 해서 좋았어요.
부산출신에, 지금도 자주 내려가니.. 전문가 수준이라 자부하는 국밥이야기 부터, 밀면에 냉면에,
일본카레이야기에 다 좋아하는 이야기 주제들이잖아 ㅋㅋㅋ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세금이야기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뭐 의심의 흐름이 지배한 방송인데,
하느르님 페이스에 말려서 축 처져 앉아서 잼나게 본것 같아요.
(세금은 너무 무섭고 복잡... 그래도 잘 알아서, 최대한 많이 환급받아야 되는게 세금!)
초코우유 좋아하신다는 ㅋㅋㅋ 이야기에 생각난 최근 딴 짤,
우유는 흰우유만 먹는 저로써는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드시는 분들 다 신기해요 ㅋㅋ
그리고 머장이가 하느르님이 많이 좋은가봐요!
긴장하고, 겁먹고 그런 환경이면 최대한 활동반경도 줄이고 리빙박스에서 안나올텐데.
잘해주셔서 행복하고, 느르쟝이 좋으니,
안심해서 나오고, 활동적으로 돌아다니고, 방 전체를 본인영역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래도 속좀 그만 썩혀라... 이것아 ㅋㅋ
(머장이 걱정하는 하느르님 보면, 부모님이 사회생활도 하고 독립한 자식을 봐도, 맨날 걱정하시고 노심초사하시는 심정 같아 보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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