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이쁘셔요. 한복 어울리고, 색상이 밝고 이쁘니, 뭔가 더 커엽고 화사한 느낌.
저번 설날에는 좀 무게감있고, 대신 럭셔리하고 조금은 고고하면서도 살짝은 수줍은 백합과 같은 느낌이였는데.
이번 추석은 좀더 어리면서도 활기가 있는, 파스텔톤이 화사하게 이쁜 리시안셔스 같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명절이라 초반에는 잠시 인사만 하고, 늦게 겜시작할때쯤에서야 봤네요. 겜설치도 그렇고 어느것 할지도... 쉽지 않았어요.
마이크 사망은 ㅠ 보통 마이크 자체 고장은 잘안나니, 선교환으로 쉽게 해결되길!
마이크ㅜ안되도 TTS로 잘 진행해주셨어요. 오랜만이니 독특한 느낌도 나구요(예전 목소리 안나오실때ㅠ 이후 오랜만에 TTS)
사실... TTS 했지만... 오늘같은 날 마지막을 목소리 듣지 않고 끝냈으면 많이 시원섭섭했을 것 같은데...
부담되더라도 늦은시간, 한복입고 코노 가주시고, 분위기에 맞게 선곡해서 잼나게 놀면서 같이 즐기고, 느르님 신나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서 더 좋았어요. 탑골, 코노 정주행을 해온 덕택에, 공감하고, 느르님 아시고 좋아하신다는 곡 중,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싶은것 신청도 하고, 그러면서 더 많이 같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느르가 발산하는,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가 뿜뿜 터져나와 정말 많이 받아가는 , 그런 날이였어요.
특히 마지막!! 인사 해주며 마무리 해주셔서.. 코노 안갔으면 명절 마지막 목소리도 못듣고 끝났을텐데.. 덕분에 오늘 방종의 아쉬움도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전 빻빠 아닌 이렇게 이쁘게 남기시고 가는것도 좋아요!! 올만에 이쁘게 가셔서 이것도 좋아요!
많이 이쁘신 모습을 평소처럼 캡쳐나 움짤 만들어 후기못쓴게 아쉽습니다.
오늘 이쁘면서 밝게 빛나는 보름달과 같은 느르님이였는데요!
(이마가 보름달느르라 몇번이고 그랬지만, 사실 느르님이 이쁜 달!)
정말정말 이쁘셨던 이번 명절 느르님과 같이 늘방보며 시간 보낼 수 있었던, 크고 행복한 행운에 감사해요. 그리고 명절에도 너무나도 재미있는 방송 해주신 느르쟝에게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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