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뭐, 이건 그냥 형식상 하는 인사일 뿐이고 저는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와 같이 잤는데 친구중 두명이 감기였던지라 아무래도 옮은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저희는 365일 감기입니다.
감기가 끝날때쯤 옮기고 또 한명이 누군가에게 옮기고...
결국 시내에 나가 음식집을 들려서 자고, 카페에 들려서 자고. 영화관을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길래 애들끼리 보라고 한뒤 집 도착.
역시 집이 최고인듯 합니다.
추신. 미래의 여자친구 분에게.
저는 상당한 히키코모리인지라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보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부디 약속은 저희 집으로 잡아주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