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덕후, 심하게 말 나오니까 덕후는 무슨 덕후냐. 이거 좋아하는 것도 덕후고 저거도 좋아하는 것도 덕후고,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셨잖아요.
그런 식으로 그냥 풍님은 청자 생각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여자고, 남자고를 떠나서 불편하다고 말 나오니까 다른 단어를 쓰는 쪽으로 정리해주시려는 거고요.
괜히 성문제로 끌고 와서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불편한 분들 계신 거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히 트위치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예요...
앞으로 트위치도 유입이 더 많아질텐데 유입한테 무조건 여기가 그런 곳이니 적응하라고만 하면 분명 자기는 불편한데 말하면 프로불편러라 그러고, 그렇다고 자기 성향에 맞는 방은 찾기 힘드니까 그러다가 여기를 안 찾게 될 거예요.
여기 문화를 밟자, 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강압적으로 말하던가, 그러지 말구요. ㅠㅠ
트위치가 커가는데 거쳐야 할 그런 어수선함이겠죠.
잘 적응 못하는 풍뎅이 중 하나지만 풍님이 옮긴 걸 좋아하고 있어요. 화질 넘사벽에... 제 눈에 블러가 없어졌어요, 풍님!
도네도 엄청 밀리지 않고 안정되면 같이 보는 재미도 있을 거같고요. 특히 막방 쯤에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풍님도 언제나처럼 잘해주실 거고 시간이 해결해줄 거지만 그냥 쓰고 가봅니다...
애초에 여기로 옮긴 것도 청자들 생각해서 오신 것도 하나니까.
다들 어수선 해서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이에요!
전 언제나 응원할 겁니다요. 오늘 방송도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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