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는 우리가 보던 풍형의 방송을 기대하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도네이션을 중간에 끊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나오는데 7시간 가까이 걸렸고 그 대부분이 8시에서 10시 사이에 나온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를 포함해서 도네이션하고 싶었는데 쏘지 못하셨던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0만원 장전상태 입니다).
내일부터 동영상 후원만 끄고 겜방을 시작한다고 했을때 적어도 이번주 동안은 일렉트로걸로 인해 게임에 제대로 집중이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로인해 방송에 관한 많은 얘기가 있을것이고 풍형이나 풍뎅이들이나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후원을 안받는것은 말도 안되는거고요.
후원뿐만이 아니고 채팅창에서의 어그로, 트위치vs아프읍읍 분쟁, 남녀 분쟁 등등 해결할 부분은 많죠.
2만명의 시청자들이 중계방도 없이 한 채팅창 안에서 소통 합니다.
제 생각을 써보자면 (당연한 소리지만) 이런 부분은 아직 풍월량의 방송이 자리를 잡고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풍형 말씀데로 풍월량이 플렛폼이며 방송 채팅창의 분위기는 어디의 문화를 따를것이 아닌 '풍월량 방송'만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6~7선비 정도의 스트리퍼와 시청자가 이제까지의 풍월량 방송이였다면 앞으로 어떻게 자리 잡을건지는 풍형에게 달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지금은 채팅딜레이를 5분정도로 늘리고 최대한 채팅창에 신경 써 주시는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방송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고 트게더 게시판 많이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이 글을 통해 가장 하고싶었던 말은 '여유를 갖고 이해하며 천천히 갑시다' 입니다.
풍월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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