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위를 잘 타서 이번 여름이 유독 힘들었지만 사무실이 추워서 여름 감기도 걸리고 더 힘들었던 것같아요ㅋㅋㅋ
길룡님은 잘 지내셨나요?
생각해보니 저번에 사무실에서 알바한다고 춥다고 했던 사람인데 최근에 다시 보니 다른 아이디로 글을 썼더라구요ㅋㅋㅎㅎ;; 민망쓰
이제 오후 외에는 조금 쌀쌀하기도 하고 딱 좋기도 한 날씨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전 9월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오지말라고 제발 시간아 늦게 가라 하면서 회피했던 개강이 찾아왔기 때문이죠.. 이제 내년이면 졸업을 앞둔 사람인지라 기분이 미묘합니다.
개강하니까 새벽 과제할 때 길룡님이 잔잔하게 하셨던 유로트럭이 외로움을 좀 달래주셔서 좋았었는데 뭔가 내적 친분으로 오래된 친구와의 추억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새벽에 갑자기 하셨던 전화데이트도 기억에 남네요.
개강은 이미 8월 말에 했지만 아직 마음은 방학인지라 괜히 이런 글 남기게 되네요^,^
일교차에 적응 못해서 저처럼 아직까지도 재채기 달고..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역시 건강이 최고죠! 이쯤되면 건강빌런 초기증상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말을 줄이고 물러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