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트위치라는 곳을 알게되고, 처음 보게 된 방송이 이 분 방송이었습니다. 첫 도네도, 첫 구독도 이분한테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막상 구독해놓고 채팅이 없다고 하던 그 때가,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건전도 재미있게 잘 봤구요... 곰보겜들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한아님은 주말의 활력소였습니다.
주말에 잠깐 바쁜 일이 있어서, 마지막 방송을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조금만 체크를 잘 했으면 가는 길도 마지막까지 바래다 드렸을텐데요... 조금 후회되지만, 그래도 가신 분 붙잡는건 하면 안되는 짓이니까, 앞으로도 하는 일 다 잘풀리시고 번창하시길 빌고 있겠습니다.
요즘 힘든일도 있고 하시다길래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제부턴 그런 일 없이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방송을 다시 시작하시고, 인연이 닿으면 다시금 만날 수 있겠지요. 아니면 말구요!
짧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마지막 작별의 글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서요. 그래두 언팔로우는 하지 않을겁니다. 제 첫방송이라는 기념적인 의미도 있으니까요!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한아해! 아니, 마지막도 한아해! 한바한바!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