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여고생을 괴외한적이 있음..
남자인 나는 혹 은팔지라도 찰까봐..정말 조심조심 신경쓰는데.
그 아이는 정말 털털하게 행동해서 ...뭔가 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내가 성소수자를 존중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더니
본인이 성소수자라고 고백함.
그애 말에 따르면 한반에 1명 -2명 꼴로 성소수자가 반드시 있다고 함.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가면 일반인으로 평범하게 살기도 하는데.
최소 절반정도는 그쪽 삶을 산다고 함.
그들 나름 팸(패밀리)를 이뤄서 결속력이 상당하다고 함.
강제성도 어느정도 있어서.. 나름 관리(?)도 한다고 함.
19금적인건 차마 부끄러워서 못물어봤음.
애인이라고 자랑하는 스티커 사진을 보기는 했음.
과외하는 애는 좀 보이쉬했는데.. 애인이 개예뻐서 깜놀했음.
(소녀시대 제시카 비슷했음)
가끔 길 가다 보면. 남성전용 여성전용 사우나가 있는데.
그곳이 전통적인 성소수자 만남의 장소라고 함.
요즘은 40-50대 아저씨 아주머니만 간다고..
젊은애들은 SNS로 팸 만들어서 그들끼리 모임을 가진다고 함.
어쨋든. 우리가 모르는 성소수자는 은근 많다고 함.
특히 40-50대인 분들은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
외로워(?)하는 분들이 ㄹㅇ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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