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금 진행하신것 같아서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해서 최대한 간략하게
벨렌-노비그라드 지역에 얽힌 스토리 써 보겠습니다.
게롤트가 모시던 북부 왕국들 중 '테메리아'의 왕 '폴테스트'가 다른 위쳐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위쳐는 기본적으로 중립이지만 돈에 움직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돈에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자신들과 얽힌 인간관계나
어느정도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도 합니다. 위쳐2에서 게롤트가 북부 왕국 중 테메리아의 국왕 폴테스트를 섬깁니다.)
이후 북부 왕국들의 수많은 왕들이 같은 위쳐에 의해 암살당하고
뒤를 파보니 그 배후에는 닐프가드라는 시리의 아버지가 황제로 있는 왕국이 있습니다.
닐프가드는 주요 북부 왕국들의 왕을 암살하고 북부 왕국들을 점령해 나갑니다.
그래서 지금 플레이 중이신 벨렌 지역이 닐프가드의 침략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 나무에 매달리고
지켜주는 국가가 없어 여러 괴물들에게 위협을 당하며 거지처럼 살고 있습니다.
북부 왕국들 중엔 전술의 천재, 미치광이 라도비드가 국왕으로 있는 르다니아도 있습니다. 라도비드는 북부 왕국의 다른 왕국 암들이 암살 당할때 남은 북부 왕국을 공격해 세력을 키웠습니다.
지금 플레이 중이신 벨렌-노비그라드 지역은 위 두 세력, 닐프가드와 르다니아가 대치중인 전쟁지역입니다.
노비그라드는 금융과 무기고의 역할을 하는 중립 도시로 닐프가드와 르다니안이 동시에 지배중입니다.
즉 위쳐3의 메인 배경은 시리의 친부인 '에미르 바 엠레이스'의 '닐프가드'와
'라도비드'의 '르다니아'가 전쟁중인 벨렌과 노비그라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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