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4년살던 집계약이끝나서 이번에 조금더 큰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한 첫날밤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는 전혀 느껴보지못해서 남얘긴줄 알았는데 실제로 겪으니 진짜 환장하겠네요
우리 윗층집은 퇴근이 늦으신지 밤11시쯤되면 집에들어와서 도대체 뭘하는지몰라도 바닥을 약 3~40분가량 쿵쾅거리십니다
매일같이 뭘 긁고 쿠쿵대고 하는데 오늘은 지금이시간에 빨래를 돌리시네요 세탁기 균형이 안맞는지 드르르르하면서 엄청나게 돌아갑니다
근데 처음겪는거라 잘모르겠는데 이 모든소리가 그냥 깔끔하게들리는게 아니라 방전체가 울리듯이 웅웅대몀서 들리는겁니다
이 웅웅대는 주파수? 뭐 그런거때매 무시하고 잘려고해도 도저히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오늘 하도 승질나서 천장 몇번 강하게 두드렸는데 1초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아래에서 위로는 안들리는건지 뭔지...
일단 내일 주인집에 이야기를 해볼려고합니다
근데 가끔 양치할때 크ㅏㅏㅏ악~퉤! 이런거나 제가 아주 조용히 잇을때 들리는 변기물내리는 소리 등으로 봤을때 기본적으로 건물 방음이 열악한거같긴한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하
집주인분 통해서 윗집에 주의를 준다고해도 크게달라지지않을거같은데 ㅠㅠ 살려주세요 잠을 못자겠습니다
킹줄요약)
이사온지 일주일 내내 층간소음에 고통받음
기본적으로 방음이 잘안되는 건물인거같음
해결법 조언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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