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숙 0

솔직히 처음에는 약간 과장&막말 좀 보태서 소우릎님 자낳대

하기싫으신건가? 하는 생각도 동수칸방송 보면서 들었었고

강퀴님이 와.. 진짜 머리 좋으시네.. 저게 경디지! 이런생각으로

본 시청자입니다. 근데 픽 다 뽑고 경기하는거보고 그냥 

꿈보다 해몽일수도 있긴한데 개인적인 느낀점을 적어보면...

동수칸때문에 소우릎님을 봤는데 말씀도 별로없고

내성적이신타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대회 우승하고

그러면 좋죠! 근데 자낳대가 사실 그러라고 만든 대회는

아니잖아요? 준비기간도 짧고 4팀 경쟁하는건데...

이런부분에서 소우릎님도 대회를 떠나서 예능적인 부분이 사실

아예 신경안쓰이셨던건 아닐테고 그에 반증으로 우리의

팡머1티어 동수칸님을 고액주고 영입한거라 봅니다

(절대 탑 230pt 역량의 선수는 아니라는뜻 ㅎ.ㅎ)

마지막 픽에서 의아했던것도 그래서 이해가 되는게, 소우릎님이

선택권 우선인 상황에서 시러맨이 아닌 오킹님을 뽑은 이유 또한

좀 더 오디오나 예능적인부분을 채워주길 바라셨던거같아요...

뭐 그렇다고 아예 대회적인 부분을 버리셨냐? 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한 돌파로 빅싸이닝!! 끠날두를 바로 영입한게

그 증거라고 봅니다. 지금 자낳대팀에서 소우릎님 맞미드서서

소우릎님 묶어둘 미드선수분 솔직히 없습니다.

처음엔 바텀을 저렇게 터뜨리게 놔도 되나?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소우릎님이 영향력을 행사하면 1티어 정글

끠날두가 협곡 여기저기 터뜨리고 다닐 여지가 생기고

미드의 최대 장점인 탑이든 바텀이든 계속 영향력과 게임을

만들어줄수가 있죠. 그래서 어제도 몇번 오더한게 경기하시면서

"탑 바텀 저랑 함께가는 방향으로 잡아주세요" 라고 몇번

말씀하셨죠 ㅎㅎ 그리고 바텀을 아예 안터지도록 롤 경력 오래된

OGN출신아나운서 이슬님까지... 물론 이건 진짜 잘 풀릴때의 

이야기지만 경기력에서 돌파구와 포텐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소우릎님이 조추첨 끝나고 당당하게 조편성 잘된거같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믿고 한명의 트수로 응원해보겠습니다 ㅋㅋ